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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MBA 흥행 바람 또 분다

11월 3일 치협 회관서 개최 확정
250명 온라인 선착순 등록 ‘스타트’


치협이 회원들의 개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세무·회계 전문 과정이 다시 수도권 개원가를 향해 돌아온다.

치협이 주최하는 ‘미니 MBA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 과정’(이하 미니 MBA)이 오는 11월 3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의는 올해 1월 치협과 치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엠디캠퍼스의 김성진 대표와 신대식 본부장이 맡게 된다. 또 정명진 치협 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 위원장이 병원 가치 평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미니 MBA 과정’은 효율적인 치과 세무대책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풀어내기 위해 치과계 안팎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중지를 모은 결과물이다.

개별 치과들이 선임한 개인 세무사에게만 절세 방안을 의존하는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해 치과 경영의 최종 CEO인 치과의사 회원들이 회계 및 세무의 중요성을 보다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관련 교육을 도입해 전반적인 비용절감 프로젝트의 동력을 확보하자는 게 치협의 의지다.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8월 부산, 9월 대구 등에서 큰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지방 순회강연을 이어 가고 있는  미니 MBA가 11월 초 다시 수도권 개원의들을 위해 두 번째 강연을 마련했다”며 “경영의 최종 책임자인 치과의사가 회계나 세무에 대해 잘 알아야 비용절감이 가능한 만큼 경영 개선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등록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사항이나 등록 전용페이지(https://hoy.kr/kjXcD)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250명 마감.

# 충남서도 10월 27일 개최 확정

지방 순회강연 역시 일선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매달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22일 대구 강연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오는 11월 24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니 MBA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에는 충남지역 강연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6층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 각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치과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세무·회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창주 치협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충남지부 부회장)은 “사실 충남의 경우 지역 범위가 넓다 보니 다른 대도시 권역처럼 한 번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지만 일선 개원가에 꼭 필요한 강연이라는 점에서 미니 MBA 강연을 열기로 했다”며 “유익한 내용들이 많은 만큼 회원 한 분이라도 더 참석해 치과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