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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사회지위 ‘만족’ 40% 규제엔 ‘뿔났다’

치과의사 10명 중 7명 정부 행정 규제 ‘불만’
직원 및 환자와 좋은 관계 유지 65%대 나타나

 

치과의사 대다수는 직업적 사회관계에 만족한 반면, 법이나 행정 규제에 대해서는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치과의사 인식조사’를 살펴보고자 이지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진이 치협 회원 2만6413명에게 사회적 관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2301명의 응답을 표본 삼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301명 중 약 60%가 동료, 직원, 환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위 만족도 조사에서도 10명 중 4명이 긍정적으로 답해 결과적으로 치과의사들이 직장 내외 직업 인지도에 다소 높은 만족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관계 만족도 세부 사항으로는 응답자 전체 인원 중 58.4%가 치의 동료 간 관계에 만족했으며, 4.3%가 불만족에 그쳤다. 또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직원과는 63.9%가 만족스러운 관계를, 6.7%가 불만족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65.3%가 만족한 답변을 내놓았으며, 3.7%만이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치과의사는 현 사회적 지위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회 지위 만족도 설문에서는 치과의사가 ▲매우 만족 136명(5.9%) ▲만족 808명(35.1%) ▲보통 884명(38.4%) ▲불만족 361명(15.7%) ▲매우 불만족 112명(4.9%)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 행정업무 크게 늘어나 볼멘소리
이처럼 치과의사가 사회 관계망 속에서는 높은 직업 만족도를 가진 반면, 각종 법규제로 인해 늘어난 행정 업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해결해야할 숙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법이나 규정 등 각종 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301명 중 67.6%(1556명)가 규제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의사 규제 만족도 세부 현황으로는 ▲매우 만족 26명(1.1%) ▲만족 100명(4.3%) ▲보통 619명(26.9%) ▲불만족 782명(34%) ▲매우 불만족 774명(33.6%)로 나타났다.


연령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평균 60% 이상이 불만족을 선택, 결과적으로 5명 중 3명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불어 규제에 관해서는 성별을 떠나 남녀 모두 불만을 나타내 여성의 경우 62.7%, 남성 70%가 불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