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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plate’ 활용 돌출입수술법 ‘눈길’

시뮬레이션 수술, 정확한 뼈 이동
양병은 교수팀 SCI 저널 게재

양병은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용 환자맞춤형 플레이트(Customized Spider-plate)를 고안, 해당 연구결과가 SCI급 저널에 실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 교수의 논문 ‘Anterior Segmental Osteotomy Using Customized Spider-Plates Based on Computer-aided Surgery System’이 SCI급 저널 ‘국제두개안면외과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10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시술법은 거미모양을 닮아서 Spider-plate로 명명된 특수 고안 환자맞춤형 플레이트로 골편간의 고정을 확실히 해 골의 움직임에 따른 괴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시뮬레이션 수술을 통해 환자의 안모와 가장 어울리는 얼굴뼈 이동량을 설정한 후 맞춤형3D 프린팅 골절단가이드를 사용해 꼭 필요한 만큼의 뼈만 삭제하며 정확하게 필요한 만큼만 골을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또 시뮬레이션 수술 시, 일반적으로 돌출입수술에 사용되는 Cupar법을 변형해 비강저를 포함하지 않도록 절단이 시행되게 디자인 해, 골 접촉면적을 넓혀 수술 후 치유기간을 빨리 얻을 수 있다.


양병은 교수는 “최근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 치료법으로 알려진 양악전진수술이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동양인에서는 이 수술로 인해 돌출입이 생길 수 있어 이번에 고안한 Spider-plate를 통해 양악수술과 동시에 돌출입수술을 시행하면 수면무호흡 치료를 안모의 변화 없이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병은 교수(한림대 임치원장)는 스탠퍼드 의대병원 성형외과 및 수면센터 교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위원,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 식약처 의료기기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