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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 ‘앞장’

북부지역장애인보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치과병원이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서울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19일 치과병원 6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 이규범 북부센터장, 김진희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협약내용은 소아청소년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 구강 교육 강사파견,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 연계지원, 장애인 이동지원 등이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장애인 환자의 경우, 치과 진료·검사 시 여러 제약이 있다보니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기를 놓쳐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클리닉을 통해 장애인 구강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북부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1981년부터 장애인 치과진료를 시행, 국내 최초로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적용하는 등 장애인 환자의 구강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