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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사운드 ‘록 스피릿’, ‘나눔과 베풂’으로 승화

공연 기금 스마일재단에 기부


무대 위 열기가 나눔으로 번졌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13일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로부터 장애인 구강건강 지원기금 10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밴드들로 구성된 덴탈사운드는 지난해 11월 16일 ‘제10회 덴탈사운드 록 페스티벌’을 개최, 이때 모인 기금을 저소득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스마일재단에 기부했다.


당시 페스티벌에는 원광치대 밴드동아리 ‘스핑크스’를 비롯해 ‘애틱식스’, ‘블루투스’, ‘애프터준’, ‘몰라스포에버’, ‘브럭스’, ‘까르페디엠’, ‘자일리톨’, ‘디디에스’, ‘바이툴’ 등 많은 밴드가 참가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에 대해 윤정태 덴탈사운드 회장은 “덴탈사운드 공연이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했다. 동참해준 치과계 밴드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스마일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공연이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지속해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이사장은 또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함께하는 ‘덴탈사운드 록 페스티벌’이 치과계 가족들과 소외계층에 기쁨을 전하는 치과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