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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의 으뜸’ 치아 건강 위해 달린다

치협·롯데제과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괴산서 봉사

 

대한민국 치아 건강을 위해 달리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이번엔 치과 방문이 어려운 농가 어르신들을 찾아갔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함께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지난 1월 18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을 방문해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료 진료 봉사에는 치협의 최치원 부회장,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 이사, 정윤석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이 참가해 치아 상태 검진 및 스케일링과 같은 예방치료를 시행했다. 이어 치주치료, 틀니 수리 등 지역 주민 34명에게 총 47건의 치료를 펼쳤다.


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북지부 소속 치과위생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진료 보조와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지역 사회의 도움도 있었다. 우익원 사리면 면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서, 지역 노인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한편 치협과 롯데제과가 공동 진행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소외지역을 방문해 환자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