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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골생성 활성화 연구, 미국 치의 관심집중

이재훈 교수 미국치주학회 20대 인기논문 선정

이재훈 교수(연세치대병원 보철과장)의 당뇨환자 골생성 활성화 기술이 미국의 치과의사들을 사로잡았다.


당뇨환자의 임플란트 주변 골 형성과 유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담은 이 교수의 논문 ‘Therapeutic Effects of HIF-1α on Bone Formation around Implants in Diabetic Mice Using Cell-Penetrating DNA-Binding Protein(MOLECULES 24/4 :1-12,2019)’이 미국치주학회 선정 2019 상위 20대 논문으로 선정됐다.


미국치주학회는 뉴스레터 등을 통해 주요 논문을 회원들에 발송하고 있는데, 이 교수의 논문이 미국 치주과 전문의 및 일반의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조회한 20대 논문 안에 들었다. 이는 단순히 논문 조회 수 뿐 아니라 논문의 우수성에 대한 학회 측의 평가 결과가 반영된 결과다. 

 

해당 논문의 내용은 당뇨환자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HIF-1α란 전사인자 주입이 임플란트 주변 골 형성과 유착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다. 또 HIF-1α에 의해 발생하는 하위 유전자들의 발현이 뼈의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당뇨환자에서 뿐 아니라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에서도 골 형성 촉진을 활성화 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일반적인 골절이나 상처 치유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HIF-1α를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라는 전달체에 연결, 주사제의 형태로 국소적인 부위에 필요에 따라 편하게 주입할 수 있으며, 이는 생체 내 원래 있는 물질을 활용하기 때문에 합병증 등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훈 교수는 “미국 대학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전해 들었다. 연구방향 자체가 당뇨환자 등 정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데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관련 연구 활성화를 기대하는데 고무적이다. 연구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