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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의 ‘모정’ 작사자는 치과의사

이영만 기획이사, 홀로 4남매 키운 어머니 향한 사랑 담아
BBS 라디오 불교방송 ‘김흥국의 백팔가요’서 탄생비화 공개

 

가수 남진이 과거 자신이 발표했던 노래 ‘모정’을 두고, 이영만 치협 기획이사가 직접 작사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4일 첫 방송된 BBS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김흥국의 백팔가요’에서는 가수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 지난 2019년 자신이 발표했던 데뷔 55주년 앨범에 수록된 가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에 잠기다보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어머님을 주제로 작사·작곡된 노래 ‘모정’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남진은 “제 주변에 어머니의 사랑을 말미암아 논두렁에서부터 자수성가해서 크게 성공하신 치과의사가 한분 계시다”며 “그 분이 실화를 바탕으로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직접 작사하셨는데, 가사를 직접 보면 눈물이 날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를 향한 그 분의 진심을 알고 있기에 노래를 부르는데 감정이 더 잘 잡혔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에 이영만 기획이사는 “홀로 4남매를 키워주시고 저를 의학박사로 만들어주신 어머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반세기를 홀로 사신 어머님을 향한 제 마음을 노래로 전달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만 기획이사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두운 밤 하늘에 홀연히 뜨는 저 별은 꽃 같은 별이던가 별 같은 꽃이던가, 보릿고개 눈물고개 넘기시고 흙이 좋아 흙에 묻혀 살던 어머니 허리는 기역자로 굽으셨네’ 가사 내용을 두고 “이 노랫말은 과거 잠드신 어머니의 고운 얼굴을 보면서 느낀 감정을 담아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