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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홍 자재·표준이사 “회원 기자재 불편·불이익 없도록 최선”

코로나19 마스크 등 원활 공급 최우선 방침
의료폐기물처리 민원·표준 업무 등 적극 대응
<회원 곁에 31대 집행부 Who Is? What Doing?> 인터뷰 : 황재홍 자재·표준이사

“치과재료, 기자재 등 개원가와 가장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만큼 회원들이 진료에 불편이 없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습니다.”


치협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영정책이사 등을 연이어 지내며 치과 개원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황재홍 이사가 제31대 집행부에서는 치협 자재·표준이사의 중책을 맡았다.


자재·표준위원회가 아울러야 할 업무들은 차고 넘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등 치과위생용품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과 수요가 부쩍 높아진 만큼 황 이사는 이에 대한 원활한 공급 및 관리를 현안 중 첫 손에 꼽았다.


황재홍 자재·표준이사는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 마스크 등의 공급이 현재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에서도 덴탈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치과의사 회원들의 우려가 있는데 치협에서는 최우선적으로 회원들에게 마스크 등을 지속 공급할 예정인 만큼 협회를 믿고, 진료에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의료폐기물처리 민원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정책 대안을 꺼내들었다. 황 이사는 “사업장 폐기물 공동처리 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의협, 한의협 등 보건의료단체들과 적극 공조해 대응하겠다”며 “또 환경부와 의료폐기물공제조합 등 정부 및 유관 단체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수거 및 비용 등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과기자재 관련 민원업무 및 분쟁 조정의 경우 필요 시 회원고충처리위원회와 협조해 회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위원회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축인 표준 업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치과분야 국가표준(KS)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유지·발전시켜 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황재홍 자재·표준이사는 “제31대 집행부에는 젊고 능력 있는 분들이 임원으로 대거 합류했다”며 “집행부가 클린, 개혁이라는 기치 아래 회원 권익을 위해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도 임원들이 봉사하는 부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면 협회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보다 힘을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