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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92% “코로나 치과 안내 지침 몰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환자 100명 설문 조사

치과 내원 환자의 92.6%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과 진료 지침을 공지 받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경진 학생 외 5명이 학사과정 ‘치의학 비판적 사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과 내원 환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치과 진료를 미룰 수 있는지 등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포함된 공지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참가자의 92.6%가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7.4%만이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한 적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는 21%가 ‘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치과에 가지 않았다면 코로나19가 영향을 끼쳤는가?’라는 질문에는 64%가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그 밖에 치과의 어떤 부분이 개선됐으면 좋겠냐는 물음에는 설문 참가자의 55.6%가 ‘소독 등 방역을 위한 노력을 포스터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며, 40%는 ‘치과의사가 방역 물품을 잘 갖추고 진료해줬으면 한다’고 응답했다.


김경진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쉽게도 치과에 도움이 될 만한 지침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의학도로서 시각을 넓힘과 동시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를 고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