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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위장 취업 40대男 사기행각 ‘주의’

진료비 지원 명목 환자·업체 금전 편취

지난해부터 치과의원과 환자, 치과 인테리어 업체 등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용의자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치과 인테리어 업체 D사는 지난 16일  사기 사건과 관련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과 접촉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제보해 달라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개인 신상정보가 불분명하도록 허위 이력서를 작성한 뒤, C치과의원에 계약직으로 위장 취업했다. 이후 A씨는 C치과의원에서 지급되는 명함을 활용, 치과 인테리어 업체를 대상으로 수억 원 상당의 공사를 책임지겠다며 이에 따른 영업비용 등을 가로챘다.


아울러 D사 측은 A씨가 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 일정 금액을 본인에게 납부할 경우 나머지 비용은 치과에서 전액 지원한다고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진료비를 편취했다고 전했다.


현재 A씨는 C치과의원에 출근하지 않고 잠적 중에 있다. C치과의원 측은 A씨의 ‘잠수’로 인해 업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어 손해가 막심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의왕, 수원, 대전, 구미, 목포, 광주, 청주 등 전국 곳곳에 범행이 일어났다”며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40대 중반 남성으로, 약 180cm의 키에 통통한 체형, 거친 얼굴 피부, 찢어진 눈이 특징이며, 전라도 사투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