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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스타트

협력기관 간 환자 위한 효율적 치료 기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진료정보교류(HIE)사업에 참여한 홍예표치과의원과 지난 12월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홍예표치과의원에서 박희경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구강내과)이 협약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HIE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을 사용하는 협력기관 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의 진료 정보를 전자 방식으로 주고받아 ‘의료의 연속성 보장’을 도모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DR)은 지난 12월 23일 사회보장정보원의 진료정보교류 적합성 검증 결과 ‘적합’ 판정 및 이용 승인을 받았다.


홍예표 원장은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이 환자불편 해소, 안전 강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을 통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경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치과 분야 최초로 시행한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은 경증 환자를 각 지역 협력기관에 회송하고, 중증·고난이도 환자는 본원에 의뢰받아 진료함으로써 의료계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참여의료기관과 지속 협력해 진료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