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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 식립⇨임플란트 성공률엔 차이 없다⇦자연뼈 식립

GBR 96.4% 자연 뼈 97.5%, 주요 위험 요인은 흡연
신승일 교수팀, 임플란트 5년 누적 생존율 분석 결과

 

골 유도 재생술(GBR)을 통해 식립한 임플란트가 자연 뼈에 식립한 임플란트와 성공률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승일 교수팀(경희치대 치주과)이 GBR 또는 자연 뼈에 식립된 임플란트의 5년 누적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대한치주과학회 저널인 JPIS 12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에서는 GBR을 시행한 뼈 또는 자연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240명 환자의 총 397개 임플란트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연령, 성별, 흡연, 병력 등 인구 통계학적 특징을 비롯해, 임플란트 위치, 임플란트 별 특징, GBR 절차, 재료 등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5년 누적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GBR 시술 후 식립한 환자는 96.4%, 자연 뼈에 식립한 환자는 97.5%로 두 환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변수 분석에서도 뼈 상태가 임플란트 실패의 독립적 위험 요인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 다만, 흡연은 임플란트 실패 위험을 10.7배 높이는 등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GBR에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으로 알려진 막 노출은 이번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실패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133개 중 15건의 막 노출이 있었다.


연구팀은 “GBR 여부는 임플란트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다만 흡연 여부가 임플란트 실패의 주요 위험 요소임을 인지해야 한다”며 “향후 GBR 이후 임플란트 주변 경조직과 연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합병증을 장기적으로 평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