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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회비감면·건보항목 확대 치협 요청

지부 보수교육 의무이수 4점 요구도 눈길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건보적용 항목 확대와 지부 보수교육 의무이수를 통해 지부 회원 교육사업 활성화를 추진하자는 안도 눈에 띈다.

인천지부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관호)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96명중 60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서는 제40차 회의록승인과 2020년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무보고, 특별기금현황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2021년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안 심의가 이어졌다.

또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으로 각 구회의 건의안 및 긴급건의안이 올라와 모두 통과됐다.

 

연수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책 모색 ▲갈수록 늘어나는 미등록 치과병·의원의 등록률 증진 방안 모색안을 상정해 통과됐다.

또 동구에서 올린 ▲치과에서도 의과처럼 타액검사를 보험진료로 가능케 해 치과진단 영역 및 보험항목을 확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는 회원들을 위해 일시적인 협회비 감면 ▲우후죽순 나와 있는 디지털 장비들과 관련 치협에서 장비에 대한 일정 수준의 평가 인증제 시행 요구안 등도 통과됐다.

이 외에 긴급건의안으로 ▲지부 보수교육 의무이수(4점)의 건 ▲면허신고 시 회원, 비회원 차등 신고 제안의 건 ▲치협 창립 100주년 기원년도 재 고찰 건의 건 등이 올라와 의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외빈이 축하인사를 건네 왔다.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지역을 지역구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윤관석·신동근·김교흥·맹성규·박찬대·정일영·허종식 의원, 무소속 윤상현 의원, 김옥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 지원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또 기념식에서는 ▲인천지부 공로패: 이태수 원장 ▲인천광역시 시장상: 정용구·장선아 원장 ▲인천지부 표창장: 김광욱·김강우·백인규·이홍석·정윤종 원장 등이 수상했다.


이정우 회장은 “최선의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인천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한해 진행한 사업이 대의원과 회원들의 동참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해도 계획한 사업이 잘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