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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덕 구보협 차기 회장에 선출

구강보건협회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관 업무 강화로 국민 구강건강 증진 앞장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용덕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구보협이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박용덕 차기 회장이 단독 출마해, 참석 대의원 27명 중 동의 25명, 무효 1명, 기권 1명의 투표 결과로 최종 선출됐다.


정영복 회장은 “구보협은 국민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지금껏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 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상적인 회무가 어려웠다”며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구보협은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 대국민 홍보 및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전개로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구보협이 많은 영역에서 활동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구보협 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박정은 학술이사, 조현재 사업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공로패는 김성원 회원(임플라인 치과의원 원장), 권순주 회원(단국대 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유명숙 회원(단국대 치과병원 진료부 팀장), 감사패는 김현성 회원(조은치과의원 원장), 이은경 회원(부산여대 치위생과 교수)이 수상했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결산·감사보고가 있었다. 더불어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보고, 노인구강보건 교육자료 개발 사업, 구강보건교육매체 자료 내용 등에 관한 경과보고와 함께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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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정부 연계 통한 외부 역량 강화”

 

“치협과 각 정부부처의 관계 정립에 최선을 다해 구보협의 외연을 넓히겠습니다.”


박용덕 구보협 차기 회장은 공익단체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또한 20여 년간 회무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한 노련함으로 구보협의 내·외부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 차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구보협 활동도 다소 위축된 점이 있다. 특히 대관 업무에 힘써 국민 구강건강증진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이를 회무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차기 회장은 “무엇보다 치협과 연계하는 활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측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