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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치과 보장성 강화 힘쓴다

정기이사회, 주요 현안 보고 및 논의
인증 참여 저조 개선 등 제반 사항 확립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이하 치병협)가 치과 보장성 강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치병협이 2차 정기이사회를 지난 6월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했다.

 

이사회에는 황의환 치병협 회장(경희대치과병원장), 구영 부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이청희 부회장(경북대치과병원장), 심준성 부회장(연세대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회원관리 현황 ▲각종 행사 현황 ▲2분기 재무현황 ▲위원회별 업무현황 ▲임원 보선의 건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진행 건 ▲치과정책 업무협의회 개최 건 ▲치과보장성 강화 관련 건 ▲자동차보험수가 기준개선 관련 건에 대해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치과 보장성 강화 건과 관련해서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병상 수 기준 적용 등 치과의 실정과 맞지 않는 각종 정책과 더불어 치과 의료기관의 평가 인증 참여 저조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감염관리료,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치과 의료기관이 받는 수가보상이 부재해 인증준비에 투입하는 인력·시간·비용 부담이 높다는 점이 인증 참여가 저조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또 타 의료계와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개선되지 않는다면 치과의료 기관의 인증 참여는 더욱 어려워질 것을 시사했다.

 

황의환 협회장은 “치과 보장성 강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협회의 영향력 제고를 위해 조직이 커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임원들의 왕성한 회무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