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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화합 위해 지부장들이 먼저 소통”

전국지부장협의회, 대전서 첫 정기 회의 개최
치과계 주요 현안 공유…의견 조율·해법 논의


전국 18개 시도지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과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7월 22일 저녁 대전 유성에서 회의를 열고, 주요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3대 지부장협의회는 최용진 회장, 강정호·염도섭 부회장, 이창주 간사 체제로 집행부를 꾸렸다.

 

특히 이날은 33대 지부장협의회 첫 정기 회의인 만큼 전국 각 지부장들이 모두 참석해 소통하며, 치과계의 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우선 이를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현안 관련 결론 및 입장 발표 시에는 과반이 아닌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최종 의결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배상책임보험 수익금 배분에 관한 건, 협회 소송에 대한 대응 방안의 건,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의 건 등 지부 및 치과계의 최근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수해 관련 재난성금의 경우 각 지부가 상황에 맞게 집행키로 했으며, 9월 3일 열릴 스마일 런 행사 참여 협조 요청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차기 지부장협의회의 경우 오는 11월 18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최용진 지부장협의회 회장(전남지부장)은 “이번 33대 지부장협의회는 첫째도, 둘째도 치과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배려와 존중이 있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되 함께 함을 위해 노력하는, 그럼으로써 치과계 화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지부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주 지부장협의회 간사(충남지부장)는 “지부장협의회가 치과계의 단합을 위해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치과계는 풀어나가야 할 여러 가지 현안이 많은데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협회에 힘을 싣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