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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전년비 5% 성장 2847억 달성

당기 순이익 8억5800여만 원
자산 건전성 평가 1등급 유지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하 서치신협)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847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2713억) 대비 134억 원(약 5%) 오른 수치다.

서치신협은 지난 1월 29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과 서치신협 임·위원과 조합원 등 치과계 내빈 다수가 모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종합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이 공유됐다. 특히 이날 공개된 ‘2023 회계연도 종합 감사보고’에 따르면 서치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847억 원을 달성, 2713억 원이었던 전년 대비 약 5% 성장했다. 또 법인세후 당기 순이익도 8억5800여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본 비율은 5.99%, 자산건전성 평가부문 1등급을 유지했다.

이 밖에도 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잉여금 처분안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 ▲상임이사 보궐 선임, 보수 결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신규 조합원 가입 및 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한 분회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우리 모두가 협력하게 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우리 치과의사 모두가 협력해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길 기대하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백명환 이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조합 사업 다각화 및 각종 수수료 임대 사업을 중점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서치신협이 치과계의 금융기관으로 적극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조합원이 한마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