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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봉아인 다 모여라!

2016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3월 6일), 동문화합 전야제 행사·선후배 화합의 장 마련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 동문과 교수, 재학생, 지역사회 개원의가 함께 하는 학술축제가 마련됐다.

2016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6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찬) 후원으로 ‘행복한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련의 발표를 시작으로 ‘골생리의 이해’와 ‘임플란트 디자인’, ‘콘빔 CT’, ‘턱관절 장애’, ‘상악동 수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예방적 차원의 진료와 관련 정영복 원장과 윤홍철 원장의 강의가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예방진료의 개념과 개원가에서 도입 가능한 시스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안도현 시인의 ‘그대 가능성에 가치를 더하라’, 김중한 원장의 ‘좋은 얼굴 프로젝트’ 등과 같은 인문학 강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양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부터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주도해 진행해 오고 있는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는 졸업한 동문과 교수, 재학생, 지역사회 개원의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 학술축제로 동문 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대회 전날인 5일 저녁 6시 백제 문화웨딩홀에서 봉아인의 밤 행사로 전야제와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봉아인상 시상식과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 감사장 전달식 등과 함께 재학생들이 마련한 축하공연 등 선후배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3월 2일까지다. 사전등록문의: 063-831-8651(악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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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 회장 인터뷰

“동문·교수·재학생 하나되는 동행길 되길”

“동문과 교수진, 재학생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술강좌와 문화행사를 즐기며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려 합니다. 전국 2700여 봉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종합학술대회가 규모면에서나 질적인면에서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원광치대 졸업 동문인 봉아인들의 화합의 장으로써 역할 하는 한편 호남권 개원의들에게 가까운 학술연마의 장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찬 회장은 “동문들이 1년에 한번 정도는 학교를 방문해 봉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애정도 고취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올해는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선배와 후배들이 멘토-멘티로 연결될 수 있는 토론회도 기획하고 있다. 후배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선배들이 직접 답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찬 회장은 “올해도 총동창회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7월 대학과 함께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하고, 11월에는 동문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 계획이다. 봉아인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