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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억 임치원협의회 새 회장에

“보수교육기관 인정위해 노력”



박재억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이 지난 1일자로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간사로는 국윤아 교수가 선출됐다.

협의회에는 가톨릭대, 고대, 아주대, 이대, 한림대 등 5개 임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치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박 회장은 “임치원의 신입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등 제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임치원이 잘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치협 보수교육기관 인정 ▲임치원 공동학술대회 개최 ▲신입생 정원 확보 ▲해외유학생 유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임치원이 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보수교육기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면허가 없는 학생을 지도하는 대학은 보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면허를 보유한 치과의사를 교육시키는 임치원이 보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임치원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개원가와 대학원 간 학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치과의사의 평생교육에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