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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배·황윤숙 교수 신임회장 선임

충치예방연구회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연) 공동회장에 송근배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충연은 지난 5월 22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치치의 날’ 행사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해 공동대표제로 전환키로 하고 공동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다.

송근배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충연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같이 협력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새로운 정관에 의해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 학문적으로도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숙 회장은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서울시 정식 단체로 인정을 받고 결산을 보고해야 하는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형식을 갖춰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송근배 회장을 보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5년동안 회장을 맡아온 송학전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으며, 신임회장들에게 제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이어 고규홍 한림대 및 인하대 겸임교수(천리포수목원 학술팀 팀장)가 ‘천년을 사는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나무에 남은 사람살이의 향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황윤숙 교수는 ‘치과위생사로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로서 어떻게 살아갈 지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강연을 진행했다.

충연은 이날 현장에서 모여진 기부금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문의 : 02-741-1391(jinok198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