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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 용평에서 ‘소리질러~’

연세치대 연아동문페스티벌 연석회의
9월 3~4일 하현우·홍진영 등 출연


‘음악과 인문학, 그리고 동문들의 함성이 만들어 내는 화합의 하모니!’

오는 9월 3~4일 강원도 용평에서 진행되는 ‘2016 연아동문 페스티벌’을 앞두고 연세치대 총동문회를 비롯, 동문들을 이끄는 각 리더들이 모여 연석회의를 가졌다<사진>.

지난 2005년 동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페스티벌은 2012년 싸이를 초청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연아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9연승의 기염을 토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서고,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소장이 인문학 강연을 한다. 골프, 물놀이, 승마체험, 트래킹, 클럽 파티, 먹거리장터 등 가족, 직원들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행사의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연아, 그 하나됨을 위하여’로 정했다.

박민갑 준비위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조직구성, 섭외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동문회 행사를 새롭게 바꿔보자는 취지에 많은 동문들이 화답해 현재 800명 가까운 사전등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대의 위상이 높아지길 소망하며, 참석한 많은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갖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동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문회가 되고자 노력했다”며 “최초로 동문 어플을 만들어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도 하고, 100주년 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9월 페스티벌은 연아인 뿐만 아니라 가족, 직원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티켓구매 문의 : 02-2228-3196(총동문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