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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으로 희망 전한다

KORI,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

치과의사들이 저소득층 아동의 교정 치료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언하고 나서 화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교정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업무 협약식’을 지난 2월 25일 대전리베라호텔에서 진행했다.

KORI는 이미 지난해 대구에서 시범적으로 저소득계층 아동 3명을 무료로 교정 치료하는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사업 지원의 중요성을 느끼고 연구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하자는 논의를 거쳐 전국 7개 지부로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업무 협약식을 가지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종석 KORI 회장은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계층 아동의 교정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교정치료를 원하는 저소득계층의 많은 아동들이 자신감과 건강을 회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동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KORI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향후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강릉, 창원 등 7개 지역 저소득층 아동 중 교정치료가 필요하고 영구치열이 완성된 중학교 이상의 아동 1~3명을 선정, 재능기부로 참여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과 이들을 1대1로 매칭해 치료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문의 053-756-9799(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