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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상치의학자들과 학술·인적 교류

대한영상치의학회, 제21차 ICDMFR 참석


한국 영상치의학자들이 국제 학계와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만, 카오슝 Ambassador Hotel Kaohsiung에서 열린 ‘제21차 세계영상치의학회(the 21st ICDMFR 2017 Kaohsiung )’에 회원 및 세계학회유치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오는 2021년 세계영상치의학회(IADMFR)의 광주유치가 확정돼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 호주, 유럽,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등 전 세계 IADMFR 회원들이 2년에 한 번씩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keynote 강연, 30개의 초청강연, 6개의 연구발표경연, 1개의 clinico-pathological conference, 91개의 구술발표, 106개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순철 교수(서울대)가 ‘Diagnostic imaging of infection of the jaw bone’을 주제로 초청강의를 했으며 김은경 교수, 이삼선 교수의 초청강의도 진행됐다. 또 서유경 회원(경희대)이 ‘Central odontogenic fibroma of the maxilla: Case report’라는 연제로 구술 발표를 했으며, 강병철 교수(전남대)의 ‘Radiopaque artifacts encountered in dental practice’외 15편의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한국 영상치의학자들의 학문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4월 25일 진행된 pre-congress tour에서는 타이난 시의  Chimei Museum, Anping Fort를 방문했으며, Arai 교수(일본)의 ‘Next generation dental CBCT with 7 degree of freedom’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학회 중에는 welcome party, the international night of Kaohsiung, gala dinner, farewell party 등이 진행돼 세계 각국에서 온 회원들과 만남의 장이 열렸으며, 한국 참가자 친목도모를 위한 Korean night in Kaohsiung 행사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