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개원가 최대 민원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0년 설립된 남북하나재단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 및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탈북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돕는 기구다. 치협과 남북하나재단 양 기관은 지난 5월 30일 치협 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치과의료계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협에서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영식 총무이사, 정영복 기획이사,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참석했으며, 남북하나재단에서는 고경빈 이사장과 김희봉 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위한 일자리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즉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치과의료기관 취업과 치과계 종사인력으로서의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조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치과의료기관에는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활동 ▲탈북민의 개인역량개발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의료관련 자격취득에 필요한 자문 및 사업 홍
멕시코 치과의사들이 ‘DIO Full Digital Solution’에 감탄을 쏟아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4월 21일 멕시코시티에서 ‘DIO Mexico Digital Symposium 2017’을 열었다. ‘DIO Full Digital Solutions’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멕시코 지역의 치과의사 및 주요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디오의 풀디지털 솔루션을 경험하고 그 우수성에 찬사를 쏟아냈다. 디오나비(DIOnavi)와 디오올쏘나비(ORTHOnavi)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의 최고의 연자들이 나서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강연은 Jose Luis Ozawa 교수(멕시코제1국립대)가 ‘DIO Digital Prothes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Samuel Lee원장(IADI)이 ‘Vertical and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with Guided Surgery’를 주제로, Alberto H. Diaz 교수(멕시코제1국립대)가 ‘Casos De Fracaso’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는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
㈜신흥이 주최한 ‘김샘의 엔도이야기-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가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근관치료의 기본을 중요시 하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아별 치근관 형태 분석부터 근관치료의 트렌드 짚어보기, 치아 형태별로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근관치료 프로토콜, 근관충전 방법 등을 다루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면서 근관치료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세우고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일깨우며 참석자들에게 실제 엔도 임상과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특히 김 원장은 수강생들의 작은 질문에도 꼼꼼하게 답을 해주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고 지루하지 않은 강의로 쉽고 재미있게 엔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많이 보여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매일 하는 신경치료지만 디테일 하나가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세미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김현기 원장의 저서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 서적과 TFA File, K3XF File등이 추가로 증정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The Original : 2017 DIO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오는 6월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연다. 부산과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는 이번 심포지엄은 6월 11일 부산 디오 본사 7층 대강당, 18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임상가들이 대거 연자로 참가해 최적의 임상 솔루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 첫 강연은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Aesthetic Difficulty in anterior implant : solving asymmetric black triangle’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심미적 난제로 여겨졌던 비대칭 블랙 트라이앵글의 해결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디지털임플란트의 세계적인 석학인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Flapless crestal sinus augmentation in severely atrophic ridge cases’를 주제로 잔존골이 매우 부족한 경우 flap
㈜신흥이 주최하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오는 6월 17일과 7월 1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매년 sinus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종 원장은 개발자답게 KI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 및 구치부 치료전략,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훈 원장(서울효치과)과 조영재 원장(서울부부치과)이 패컬티로 함께 참여해 참석자들이 실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080-819-2261로 접수하면 된다. 세미나 문의: 080-819-2261
국내 치과의료 해외진출 사업이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우수한 치의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도상국에 수출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협회지 최근호에 실린 ‘치의학 교육 수출의 전략과 과제(저 김희경·한중석)’ 논문에서는 국내 치의학 교육프로그램 수출이 해외진출 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 의학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개발도상국을 타깃으로 치의학 교육프로그램을 통째로 전수해 주는 치의학교육 시스템 구축 지원 차원에서 접근하면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주장이다. 당장 현지인 교육에 필요한 교수인력 파견과 이에 따라 들어가는 치과장비, 재료, 교재 등의 진출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또 임상지도가 필수로 이뤄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국내 치과의사들의 해외진출 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사면허 상호인정의 발판을 마련하는데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원을 받은 국가 또는 현지 교육기관에 있어서는 외국의 개별 임상의들보다 교육시스템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협조도가 높아질 수 있다. 실제 개발도상국들은 외국 의사들의 자국 내 진료 허용은 엄격하게 통제하려는
연세치대(학장 김광만)가 기존 통합진료과를 ‘통합치의학과’로 개명하고, 전문의 배출에 대비한 교육과정 전반을 개편한다. 지난 18일 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학과장 정복영)는 학과명 개명과 관련한 현판식을 갖고, 향후 교육과정을 비롯한 전문의 배출에 대비한 계획을 밝혔다. 통합치의학과는 지난 2006년 통합진료과로 개설, 현재 교수진 6명 외 18명의 의료진, 10명의 스탭, 유닛체어 22대 등 연세치대병원에서 과 단위 중 가장 큰 조직을 꾸리고 있다<사진>. 이날 정복영 학과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책을 맡게 돼 어깨도 무겁고 머리도 꽉 찬 상태”라면서 “수련교육과정을 치밀하고 세밀하게 개편하는 작업과 전문의 시험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된 전문의 개정안에 의거, 11번 째 전문과목으로 신설된 통합치의학과는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할 예정이다. 정복영 학과장은 “당장 전문의 시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한치의학회와 이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기존 수련 교육과정을 어떻게 개편할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윤리적으로나 실력으로 인정 받는 전문
지난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가운데 치협을 비롯한 각 시도지부에서는 올해도 정부기관 또는 유관단체와 공조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치협과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콘덴츠가 확정되는 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울지부를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는 오는 6월 9일을 전후로 시·군·구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 다채로운 콘텐츠 구강보건 중요성 홍보 우선 서울지부(회장 이상복)는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오는 6월 9일 서울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지부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시민대상 구강 검진 등을 진행하며, 위상차 현미경과 구취검사, 치아사랑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망이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서도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퀴즈대잔치, 치아의 날 홍보대사 등의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이어 부산지부(회장 배종현)는 오는 6월 9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 예정이며,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도 6월 9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의료법 33조 8항 등 ‘1인 1개소법’을 ‘합헌’으로 판결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치협이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2일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진행한데 이어 최근 전국 시도지부와 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 등 의약단체에 이번 서명운동의 개요와 목표, 서명대상, 참여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보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명대상은 의약단체 회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내원환자 등 일반시민, 서명 모집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 등이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오프라인의 경우 각 의료기관에서 치협이 배포한 서명서를 대기실 등에 비치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취합한 후 소속지부 또는 협회로 발송하는 방법이다. 온라인 서명은 치협에서 개설한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https://goo.gl/tbTGhE 또는 https://goo.gl/forms/IOxQ0dx9f1zsbR3o)에 접속해 서명하면 된다. 치협이 제작 배포한 서명운동 용지에는 의료인 ‘1인 1개소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공공
김철수 협회장이 치협을 내방한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공협)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향후 양 단체간 대화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8일 김양근 회장은 치협을 방문, 김철수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양 단체의 협회장은 각각 임기를 시작한 이래 첫 만남을 갖고, 앞으로 치과의료단체의 모임을 정례화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치과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일부 무자격자의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양 단체가 공동 대처하기로 하고, 치기공협의 현안인 맞춤형 지대주 제작 관련한 업무 침해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혜안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날 김양근 회장은 “치과기공사들의 업무범위를 침해하는 일부 기업들의 문제에 대해 치협이 도움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일부에서 불거진 불법 위임진료에 대해서도 치협과 치기공협이 함께 복지부를 설득, 중앙회 차원에서 자율지도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시정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기공협의 요청과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최근 다시 무자격자의 불법 의료행위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 단체의 목표가 같으니 자율정화에 적극 협력하는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치협 구성원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협 제30대 집행부 임·직원 워크숍’이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양일 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치협 임·직원과 의장단, 감사단이 모두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계 및 치협의 발전을 전제로 한 다양한 각도의 의견들이 공유될 전망이다. 특히 27일 워크숍 첫 날에는 총 3개의 초청강연이 마련됐다. 워크숍 개회식에 이어 이기택 치협 고문이 연자로 나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조언’이라는 주제로 이날의 첫 번째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김진욱 변호사가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실제’,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강연을 각각 진행한다. 또 워크숍 둘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각 위원회별, 부서별 사업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분임토의가 예정돼 있다.
'HO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호남권 치과의사들이 하나로 뭉쳤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지난 5월 16일(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HODEX 2017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협의회를 가졌다<사진>.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HODEX 2017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지난해 전북지부에 이어 올해 여덟 번째 대회를 광주지부가 중심이 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HODEX 2017은 명실상부한 호남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되고 참가자들에게 확실한 만족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신임 집행부는 호덱스 개최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으로, 호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은 “차기 HODEX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광주지부에게 감사하다”면서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학술축제로 승화시켜 나가도록 전남지부 회원 모두가 HODEX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