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에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자로 차관급 인사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강립 신임 차관은 1965년생으로 강원도 철원 출신이다. 동국대부속고등학교,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고시(제3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을 거쳐 보건사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거쳐 2017년 9월 25일부터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했다. 김 차관은 30여년 간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면서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등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해 보건‧복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김강립 신임 차관은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굵직한 정책을 추진해 온 관료”라며 “정책기획력과 조정능력이 뛰어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포용국가 구현 등
치협이 구강정책과 부활에 이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영만 부회장과 이석곤 기획이사는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기동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를 잇따라 면담하고, 윤일규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을 찾아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를 위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치협은 더 이상 관련 법안 통과를 늦춰선 안 된다는 판단을 갖고 오는 6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철수 집행부가 하반기 회무에 돌입한 데다 내년 4월에는 21대 총선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김철수 집행부에서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치를 중점 주요사업 중의 하나로 꼽고 추진해 이번 20대 국회 때 관련 법안이 모두 5개 발의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법안 중 양승조 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가장 유효한 전략이라고 보고 법안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 이 법안이 설득력 있는 이유는 치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부 부처인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이며, 새로운 법을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법안을 개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양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가 오는 6월 1일 경북대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집담회를 연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치과학’을 대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해 디지털 치의학 입문자에게 내실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은 이날 연자로 참석해 ‘디지털 치의학 입문자 길잡이1’과 ‘디지털 치의학 입문자 길잡이2’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학회활동 평점점수 5점과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유미경)이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함께 오는 6월 1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제7회 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구강회복에 대한 최신지견’을 대주제로 디지털을 이용한 가이드 수술부터 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보철방법과 합병증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연자로는 이도연 원장(닥터플란트치과의원), 송영균 교수(단국치대 보철학교실), 이두형 교수(경북치대 보철학교실)가 참석한다. 이도연 원장은 ‘임플란트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활용되는 3D 프린팅’을 주제로, 송영균 교수는 ‘임플란트와 가철성 보철’을 주제로, 이두형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또 강의에 앞서 전공의 증례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무료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이하 건강관리서비스)를 구분할 수 있는 판단기준과 사례를 담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1차)’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 마련은 그간 건강관리서비스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포괄적이어서 의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요구와 만성질환 증가 등에 따른 국민들의 다양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전문가, 의료계, 소비자단체,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법령해석위원회’를 총 8회 개최해 업계에서 질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가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도있게 논의한 바 있다. 사례집에서는 비의료기관이 서비스해서는 안 되는 의료행위로 ▲특정 증상에 대해 질환의 발생유무·위험을 직접 확인해 주는 행위 ▲의사의 처방·진단·의뢰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자의 질병 치료를 직접적 목적으로 식단이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위 ▲간호사 등을 고용해 이용자에게 문진, 소변검사 등을 시행한 후 이를 의료기관에 보내 질병관련 소견을 받는 행위 등의 예를 제시했다. 단, 비의료기관은 의료행위가 아닌 건강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과제를 토론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소식으로 시작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오헬스산업 대표 기업 관계자들은 현장중심형 의견을 개진했으며, 정책 소관 부처 장관·처장 등의 답변이 격의 없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펼처졌다.
세계 치과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 ‘APDC 2019’ 갈라나이트가 지난 11일 워커힐 서울호텔 비스타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수 협회장(APDF 회장)을 비롯해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캐스린 켈(Kathryn Kell) FDI 회장, 게르하르트 시버거(Gerhard Seeberger) FDI 차기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APDF 전 회장, 박영국 FDI 상임이사,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예의성 부의장, 김성욱·구본석 치협 감사, 시도지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APDC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세계 32개국 대표단 등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캐스린 켈 FDI 회장은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날 갈라나이트에서는 지헌택박사 기념상, 협회대상 학술상, 포스터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만의 치과의사인 Michael Y Chen 씨가 지헌택박사 기념상의 주인공이 됐으며, 정필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협회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헌택박사 기념상은 APDC 학술대회 연자 중에서 최고의 학술 연자에게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오는 25~26일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친목대회’를 열고,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를 위한 최고의 임상 강의뿐만 아니라 스탭 및 가족을 위한 강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5월 25일 토요일에는 ▲근관치료의 문제와 해법(유기영 남상치과 원장) ▲예후가 좋지 못한 치아와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고급 국소의치 치료(허중보 부산대 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해 개원가의 학술 목마름을 해갈해준다. 또한 보톡스와 치과현미경 핸즈온 코스도 준비해 실질적인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탭 및 가족들을 위한 강연으로는 ‘심폐소생술(CPR) 자격증 취득 핸즈온’을 기획해 심폐소생술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6일 일요일에는 경북지부 보험위원회에서 준비한 치과보험청구 강의가 준비돼 있다. 또한 면허신고를 위한 필수교육으로 김용범 변호사가 ‘의료분쟁 등에 관한 실전 대처방안’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어서 회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 치과보험청구 등의
치협‧의협(회장 최대집)과 보건복지부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료인 자율규제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치협과 의협 및 보건복지부는 10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보건복지부‧의료계 전문평가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 측에서는 박능후 장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 장재원 구강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치과에서는 광주지부와 울산지부가 지난 4월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의과에서는 2016년 11월 광주‧울산‧경기 3개 지역에서 시행된 후 지난 5월부터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대구‧전북 등 8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평가제는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계가 회원들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무면허 의료 행위 등에 대해 상호 점검(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APDC 2019’ 총회에서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서울선언’이 추진된다. APDC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PDC 총회에 대해서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철수 협회장(APDF 회장), 캐스린 켈(Kathryn Kell) FDI 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APDF 전 회장, 올리버 헤네디기(Oliver Henedige) APDF 사무총장. 나승목 부회장(APDF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박인임 부회장, 박영국 경희대 부총장, 박덕영 강릉원주대 부총장, 이지나 전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 등 국제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서울선언’이 추진 중이며, APDC 2019에서 채택 예정임을 알렸다. 김현종 국제이사는 “각 나라 대표단들이 모여 FDI 정신을 잇는 선언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치과의사협회들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만들고 선언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 향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찾아주신 대표단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이사회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기를 바랍니다.” 김철수 협회장이 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열린 APDC 2019 '이사회1'에서 각국 대표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APDC 2019가 생산적인 총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이번 APDC 2019 서울총회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라는 주제 하에 성대하게 열리며, 이번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국 및 전 세계 5개국에서 대표단을 파견했다”면서 적극적인 호응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학술대회의 경우 약 270명의 국내외 강연자가 치의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33개의 학술세션과 특별세션 등 총 41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1만200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이번 행사에 국내인과 외국인 모두 약 6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성과를 밝혔다. 김 협회장은 또 “이런 모든 성과는 FDI 대표단, APDF 대표단, APDF 회원국 대표단, 기타 각 세계 각지 대표단 여러분의 헌신적 기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총회의 성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치과계의 중심축임을 재확인하는 대망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가 8일 ‘이사회1’을 필두로 공식 시작돼 12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APDC 2019와 함께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및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일명 치과 아시안게임에 비유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과인의 대축제로 한국 치과계 역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열린 이사회1에는 김철수 협회장(APDF 차기회장), 나승목 부회장(APDF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캐스린 켈(Kathryn Kell) FDI 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APDF 회장, 올리버 헤네디기(Oliver Henedige)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앞으로 12일까지 대표단 회의, 위원회 회의, 국제보수교육학회, 이사회 등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