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병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1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들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4)’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1582명의 참관객이 참석, 지난 2023년에는 1773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행사에는 1525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비 참관객 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병원 경영 노하우와 개원 팁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원 기본 경영 ▲개원 필수 임상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개의 Track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료 장비와 치과 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Track마다 국내 저명 연자 및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참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전시회에서는 63개 업체의 278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정현 대공치협 회장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부산대치전원 주관 ‘eDEX 2024’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4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26일(금) 자정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 ‘The Next step with friends’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크게 ▲보존 ▲보철 ▲심미 ▲외과 ▲보철&임플란트 ▲필수교육&보험 ▲디지털 ▲교정 등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보존 세션에서는 나동규 원장(이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Basic dental practice of Resi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안하고 싶은 엔도, 치료 옵션 가이드 라인’을,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의원)이 ‘크랙치아의 접착 수복을 활용한 접근’을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시각 보철 세션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전악 수복 증례에서의 치료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손미경 교수(조선대)가 임상적 시각에서 본 국소의치 설계의 오류에 대해 강의하며, 박연희 교수(전북대)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심미 세션에서는 김준엽 원장이 심미보철과 관련, 리메이크를 줄이는 팁을 공유할 예정이며, 우
개원 준비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덴티스가 개최한 2024년도 개원 준비를 위한 솔루션 ‘실전 개원 가이드’ 세미나가 최근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6일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치과 개원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사항인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특히 자사 개원전략팀이 실제 진행한 개원 치과 사례를 소개, 개원 준비 및 진행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제 개원에서 필요한 내용만 중점적으로 구성한 만큼, 각 강의의 질의 응답 시간에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리 사전 상담을 신청한 원장들에게는 1:1 상담을 진행, 개원을 고려하고 있는 치과 의사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많은 문의가 이어졌던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에서 후속 세미나를 기획 중으로, 추후 일정은 OF 세미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원장들은 “처음에는 개원 준비에 대한 불안이 컸지만,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등 각 파트를 세세히 살펴보는 덴티스 개원 세미나를
신개념 합성골, OCP(Octacalcium Phosphate) 이식재의 활용 노하우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원의들이 한파를 뚫고 서울로 모였다. 휴덴스바이오가 주관한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하는 골든타임, 골 만들기 좋은 시간’ 세미나가 지난 14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속초, 제주 등 전국 각지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해 생체모사 골이식재라는 새로운 컨셉을 내세운 ‘Bontree(본트리)’의 임상증례에 집중했다. 본트리는 고온의 공정으로 제조하는 기존 합성골과 달리 생체유사 환경에서 제조돼 생체모사 골이식재(Biomimetic bone graft)로 불린다. 본트리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알려진 OCP 물질을 다량 함유, 인체뼈와 유사한 결정구조를 갖고 있어 동종골과 유사한 치유양상을 보여준다. OCP의 빠른 광물화로 신생골 생성 속도가 매우 빠르며, 수술 시 조작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질병 감염이나 면역 거부반응의 염려도 없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가 유명 연자들이 이런 본트리를 활용한 각자의 GBR 노하우를 선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학술지 ‘HIRA Research’가 제4권1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 심평원은 오는 3월 29일까지 HIRA Research 논문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IRA Research는 지난 12월 한국연구재단 신규학술지 평가에서 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건강보험 분야 최초 전문 학술지가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후 HIRA Research에 게재된 논문들은 등재후보지로 등록된다. 접수는 HIRA Research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 온라인 논문 투고 심사시스템에서 받는다. 선정된 논문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덧붙여 심평원은 논문 투고료, 심사료, 게재료 등은 일절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함명일 편집위원장(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HIRA Research의 KCI 등재후보지 선정은 건강보험 분야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학술적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 심평원 공식 학술지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갑진년 새해 첫 세미나의 포문을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핸즈온으로 열었다. 정성민 원장이 직접 나선 상악동 강의에 중국 치과의사들이 열광했다. ‘Simple Sinus’를 주제로 한 덴티움 ‘2024 제주 페스티벌’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패컬티 30명을 포함해 530명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Sinus Implant 수술 이론 강연과 DASK Simple을 활용한 Lateral approach, Bicortical fixation, Crestal approach Hands-on이 진행됐다. 그리고 Sinus 수술 Complication과 해결방법을 강연하며 실용적이고 쉬운 상악동 수술 노하우를 제시했다. SNS를 통한 Hands-on 영상의 사전 배포를 통해 술식을 미리 숙지한 중국 치과의사들은 매우 높은 집중도로 한치의 오차 없이 모든 술식을 진행, 행사가 일사 천리로 진행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중국 치과의사들의 DASK Simple Hands-on과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후기 인터뷰가 쏟아졌으며, 중국 SNS인 위쳇을 통한 DASK Simple 자료
디지털 수술의 임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원가이드 세미나가 2월 중순 열린다. 이론 강의 후 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세미나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강남 오스템 연수센터(강남구 테헤란로 77길 14, ES타워 지하 1층)에서 원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 연자는 김용진 원장(포천 우리병원 치과센터)이 담당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료, 일산앞선치과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및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권위자로 꼽힌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에서 김용진 원장은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수강 원장님들이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 습득이 가능하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오스템의 원가이드는 오차 없이 정확한 가이드와 초간단 술식으로 구성된 만큼 세미나를 통해 실전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는 Digital Guided Surgery C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롭게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를 시작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1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3인의 연자를 통한 교육으로 수강 원장들의 임플란트 숙련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식립 및 난도 높은 수술, 수술 후 보철 과정까지의 내용을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각 전문가들이 ▲베이직 ▲수술 ▲보철 과정을 각각 담당한다. 1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베이직 과정은 박창주 교수가 담당한다. 베이직에서는 환자와의 만남부터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simple surgery 등 기본 과정에 집중한다. 특별 연자로 김기성 원장의 보철 강의도 예정돼 있다. 4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8회로 진행하는 수술 과정은 손영휘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해당 과정에서는 임상에서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상악동 거상술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인 연자의 다양한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역 앞 광명데이콤 이플라자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30여 명의 회원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 훈 원장(김 훈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Skeletal II High Angle 의 Novel Approach’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훈 원장은 특강 1부 ‘소아의 성장조절’에서 Skeletal II High Angle 소아 환자들을 high pull Head Gear가 아닌 cervical Head Gear 및 근기능치료 (Myofunctional Therapy)로 치료한 증례들을 보고하고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 미국 교정학회지(AJODO)의 관련 최신 문헌들을 고찰했다. 2부 ‘성인의 비수술적 접근’에서는 Vertical, Sagittal, Transverse CBCT 및 Kim Hoon`s Arbitrary Occlusal Plane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발치 여부나 발치 양식을 결정한 후 TAD를 활용해 비수술 절충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고난이도 증례들을 다수 보고했다. 특히 김 훈 원장은 호흡과 기도 문제의 해결(Aden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 세미나가 새해 대대적 개편을 진행한다. 우선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진행하던 ‘스탭세미나-보험청구’와 격주 목요일 오후 1시 20분 진행하던 ‘스탭세미나-핸즈온’을 ‘스탭세미나’로 일원화해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편성한다. 시청자들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명은 통합했지만, 주제의 다양성은 유지된다. 매월 1, 3주차 수요일은 ‘핸즈온’ 파트가 방영되며 2, 4주차 수요일에는 ‘보험청구’를 비롯한 이론 강의 파트를 볼 수 있다. 또 신년을 맞아 스탭세미나 신규 주제가 추가된다. 치과 상담 커리큘럼을 신규 개설해 상담 동의율을 높이고 치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핸즈온 파트 실습의 경우 강화된다. 아날로그 임프레션, 구강스캐너 스캔, 케이스별 임시치아 제작, 교정 진료 지원, 감염관리 등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업 베테랑 치과 스탭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덴올의 2024년 스탭세미나는 지난 3일 백장미 기공소장(에이다랩)의 임시치아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12월 2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96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송영균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보철과)와 이유승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보철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송영균 교수는 ‘Optimizing implant esthetic prostheses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라는 주제로, 전치부 심미부위에 임플란트 보철을 시행할 때,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임시 수복물(provisional restoration)을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부위(Clinical crown) 뿐 아니라,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연장되는 부위의 출현 윤곽(emergence profile) 디자인 시 기공실과 치과의사 간 적극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과정에서 사용한 연조직 몰딩(soft tissue molding) 콘셉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유승 교수는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