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17일 서울역앞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제3회 턱관절 원데이 어드밴스 실습코스’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등록한 30명의 치과의사와 기존 제1,2회를 수강했던 10명의 청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5명의 임상지도의가 1대1 맞춤형으로 책임 지도해 임상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1교시에는 턱관절장애의 진단(임상지도의 김성헌 원장),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법(박민우 원장), 10가지 턱관절장애 차트작성법(연자 김욱 원장)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연수회 매뉴얼로 제공된 10가지 임상 증례별 의무기록집은 90% 이상의 턱관절장애를 포함하는 표준 의무기록이라는 장점이 있다. 2교시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에 대한 실습 강의(문경환 원장) 후에 전문 기공소에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 본인의 상악 교합안정장치를 2인 1조로 짝지어 장착 및 조정을 하는 실습을 진행했다.(오정규, 오재탁, 김형일 원장 등) 이어 3교시에는 초음파, 전기,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등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에 대한 실습 강의(김주식 원장) 후에 실제 사용되는 장비를 운용하는 시연뿐만 아니라 수강생 본인이 직접 장비의 효과를 체험하는 실습(김재홍 원장)을 진행했
본지가 주최하는 ‘2017년 올해의 치과인상’에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19일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 11일 가진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회의 결과를 원안대로 의결해 강동완 총장과 박영국 학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4일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8년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강동완 총장은 1980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조선치대학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및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지식경제부 RIC 치과 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 센터장, (사)생명존중지구촌연대 상임대표 등 요직을 역임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박영국 학장은 1981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치과병원장, 대한치과교정학회 및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역임했으며,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8월열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마드리드 총회에서 FDI 교육이사로 당선돼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한 단계 드높였다. 또 내년부터 치협이 주최하는 정기대의원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