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회장 박현수)가 올해엔 지부 회원들을 위해 정기 예금 가입으로 지부 추가 수입을 확충할 예정이다. 충남지부가 지난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최우창 대의원총회 의장, 김영만 치협 부회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적대의원 66명 중 38명의 참석으로 성원돼 2018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지부 기금의 이자 수입이 적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유 기금을 활용한 정기예금 가입으로 지부 추가 수익을 올리자는 제안이 보고됐다. 집행부는 이를 적극 반영해 여유 기금을 활용한 이자 수입을 늘려갈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지부의 주요 사업 계획인 춘계 학술대회는 오는 4월 6일 개최된다. 추가적인 지부 보수교육은 오는 5월 8~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PDC 2019로 대체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수가 인상 노력, 치과 보조인력 수급, 치아의 날 행사 준비, 회원간 과도한 광고로 인한 분쟁 해결, 불법 네트워
우울증이 뇌를 빨리 늙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이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우울증이 뇌의 노화를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평균연령 40세의 우울증 환자 10명의 시냅스의 밀도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 환자의 시냅스 밀도가 정상인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상인과 이 정도의 차이는 뇌 노화가 10년 빨리 진행되는 수준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시냅스 밀도가 낮을수록 우울증의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냅스란 인지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통로로, 시냅스의 밀도가 얼마나 크고 강한지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이 동맥경화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 생물학센터 연구팀이 수면과학 전문지 ‘슬립 리뷰(Sleep Review)’ 최신호에 수면 부족이 염증 유발 백혈구 증가를 야기해 동맥 혈전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한 그룹은 7~9시간 자게하고, 다른 그룹은 중간 중간 수면을 방해해 깨우는 실험을 한 결과,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쥐 그룹은 동맥의 병변이 더 크게 형성됐다. 또 잠을 못 잔 쥐들은 대조군 보다 혈액 속의 염증 유발 백혈구인 단핵구와 호중구가 2배나 많았다. 아울러 잠을 못 잔 쥐들은 수면과 식욕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하이포크레틴이 적었다. 하이포크레틴은 골수에서 백혈구의 생산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잠이 부족하면 하이포크레틴이 줄어들고 이것이 염증과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강 내 박테리아로 췌장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중국 저장대 연구팀이 최근 ‘구강미생물학저널’ 최신호에 구강 박테리아의 췌장암 진단 도구로써의 활용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초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45~65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구강 내 박테리아를 추출해 연구 분석한 결과,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해모필러스와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의 비율은 낮았지만 렙토트리샤와 푸소박테리움균의 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구강 박테리아 구성비는 일반인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특정 박테리아의 높은 지표를 통해 췌장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같은 박테리아 구성비는 췌장 내 암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줘 특정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선 연구에서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와 아그레가티박테르 악티노미세템코미탄스라는 박테리아 두 종이 췌장암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췌장암은 별 다른 초기 증상 없이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며, 이후 5년 내 생존율이 5~10% 미만이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관련 연구들은 이 같은 암의 조기 진단에 구강 관련 박
임플란트 시술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자신의 임상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중급자에게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플란트 연수과정이 있다.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한맥치과임상연구회 15기가 오는 3월 23일 부산 중앙동 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총 10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부터 심화과정까지 임상 임플란트 치과학의 총체적인 내용을 다루는 세미나로 강의와 실습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1회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치의학의 개요 소개부터 자연치열의 해부 및 기능 분석, 발치 노하우,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을 강의한다. 이후 강의부터는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수술키트 분석 ▲기능과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 수술 ▲골질에 따른 드릴링 및 슈처 테크닉 ▲Screw retained or cement retained ▲임플란트의 교합 및 생역학 ▲상황에 따른 어버트먼트 선택 및 인상 채득 ▲Immediate loading, progressive loading ▲GBR, Block bone graft, Ridge split ▲상악동 정복 ▲심미치과학의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명재성·이하 임플란트연구회)가 기해년에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간다. 임플란트연구회가 오는 3월 6일부터 연세치대병원에서 3개월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플란트연구회는 ‘Key to success for implant treatment’라는 대주제 아래 장성욱 원장이 ‘Endoseal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정찬권 원장이 ‘전치부 심미보철을 위한 당신의 선택은? 브릿지 VS 임플란트’를 주제로, 박정철 교수가 ‘치주염인 듯 치주염 아닌 치주염 같은 peri-implantitis: 시즌2’를 주제로, 이수영 원장이 ‘구강스캐너와 3D 프린터의 임상활용’을 주제로, 박휘웅 원장이 ‘임플란트 교합-전악수복의 치료계획과 실행과정’을 주제로 김현종 원장이 ‘FAQ about sinus graf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명재성 임플란트연구회 회장은 “연구회가 19년째를 맞아 성숙한 강연으로 여러분을 맞으려 한다”며 “어려워지는 개원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임상지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의 1학기 세미나는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 7시 반에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3월 6일
교합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세교합교정연구회가 주최하고 가남오스콤이 후원하는 오픈 강좌가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호흡, 자세, 체형교정?’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박희주 원장이 직접 나서 입안만 바라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교합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저작계의 변화에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몸은 저작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치과의사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희주 원장이 오랜 기간 임상 치료를 통해 쌓아온 지식을 나누는 이번 강연은 정확한 분석 진단과 확실한 치료 목표 설정을 원하는 개원의, 비대칭 환자 비수술 치료를 자신 있게 하고 싶은 개원의를 위해 준비됐다. TMD 환자의 교정 치료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싶고, 교정 치료 후 재발을 고민하는 치과의사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들이 진행된다. 또한 소아 성장 발달 교정, 재활 치료적 개념의 교정 치료, 호흡과 자세 체형 교정, 코골이 수면 무호흡 치료 등에 관심 있는 개원가 원장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강연 내용으론 ▲교합의 정량적 분석 ▲교합의 정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