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엔도 환자를 대상으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라이브 시술로 보여주는 흔치 않은 세미나가 마련됐다.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이론 강의와 실습, 라이브 시술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근관치료학에 대한 이론과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다룬다.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이 진행되며, 저녁부터는 박상혁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된다. 이후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로 12년 간 대학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에게 필요한 실전위주의 강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상혁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에게는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2일 중국 남녕에서 ‘2019 Neobiotech China Symposium’을 개최하며 중국 남녕 지역에서 인지도를 확고히 다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허영구 원장은 ‘Introduce of Neo Innovative Products’ 및 ‘Implant Complications Solution for FR & SR’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여 참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강의에서 김종화 원장은 ‘Neo New Concept of Any Time Loading’을 주제로 애니타임 로딩에 대한 네오바이오텍의 신개념을 소개했다. 또 중국의 An Chun, Mo 교수는 Digital Guide Surgery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Liang Zhong, Li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SLA Kit, SCA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Jiao Nan-Fan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술 전후 과정에 대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난케이스 성공 사례와 술식 노하우를 다룬 세미나가 열려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지난 5월 25일 개최한 세미나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의원),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난케이스 임상 사례와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년간 컬럼비아대학교 치과대학 임상교수와 임플란트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임상가인 함대원 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provisionals at the esthetic area; Surgical & Prosthetic Considerations’라는 주제로 그간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로 심미성을 고려하며 난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와 술식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함대원 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는 심미적으로 높은 만족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한 케이스에서는 적극 권장한다”며, 치주와 buccal plate의 상태별로 발치와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사례를 공유했다. 함 원장은 또 “임플란트 재치료의 10~15%가 고정체가 부
건강보험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플라이덴(대표 박정환)이 오는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최희수 원장의 1-day 보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인 최희수 원장이 ▲건강보험진료 그냥 하면 손해만 본다 ▲일백을 하기 위한 방법론 ▲건강보험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등을 주제로 보험 진료와 청구에 대한 비법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월천’(2017년 기준 개원의 1인 평균 월청구액 1000만원)의 시대는 이미 지나 ‘일백’(하루에 100만원 청구)이 필요하다는 최희수 원장은 최근 치과 건강보험 확대로 진료를 건강보험 위주로 진행함에 있어 보험을 제대로 청구하는 방법을 수년간 강의해왔다. 이번 특강은 이전에 비해 보다 임상적이고 이해와 실행이 쉬워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그동안 짧은 강의만으로 건강보험진료에 대해 지식을 쌓아왔던 개원의들이 단 한 번의 강의로 100%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플라이덴은 “지난해부터는 원데이 강의를 연 1회로 제한해 진행하고 있어 이번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강의가 될 것”이라며 “강의 후 바로 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회원들의 학구열이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보존학회가 지난 5월 24,25 양일간 대구 EXCO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인정의 보수교육 및 각종 시상식이 펼쳐졌다. 특히 Avijit Banerjee 교수(킹스칼리지 런던대학)가 진행한 ‘MI(Minimally Ivasive) deeper caries management - take it, leave it or stick to it!’ 강연에 학회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가 ‘근관충전용 실러 제대로 사용하기’,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nlay-Onlay 임상해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보존치료의 최신 경향을 짚어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동안에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가 ‘지르코니아 접착’, 오소람 교수(경희치대)가 ‘NiTi file의 소독과 재사용’이라는 주제로 보존학회 인정의 일반 및 필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박시찬 원장이 핸즈온을 실시해 학회 참가자들과 최신 디지털
2019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등록비를 일반회원은 무료, 협회비 장기미납회원에게는 4만5000원을 부과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5월 2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치협은 올해 2월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수수료를 일반회원 1만원, 협회비 장기미납회원 4만5000원으로 책정한 바 있으나, 지난 4월 열린 제68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산지부가 상정한 ‘자율점검 등록비 무료 요청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이를 반영한 안을 의결했다. 장기미납 회원은 협회비를 3회 이상 미납한 경우를 말하며, 미납회비 완납 시 등록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간이다. 또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초 강원도 고성·속초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재해현장에서 치협이 무료치과진료지원을 진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변웅래 강원도치과의사회 부회장, 구 용 속초시치과의사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기공작업을 지원해 준 정주성 치과기공사(카이로덴탈), 스캐너 등 장비지원에 나서준 강두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오월의 그린 위에서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지부는 지난 5월 26일 ‘제18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보라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영남권 4개 지부 회장인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등 총 124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총 31개의 조로 구성된 가운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펼쳐진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에서는 사하구 치과의사회가 우승, 금정구 치과의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북구 문기호 회원이 우승, 사상구 조세규 회원이 준우승, 이희숙 회원이 여성부 우승을 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사하구 유성호 회원이 차지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먼 걸음 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부산지부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부 측은 사랑의 멀리건 판매 수익, 부산광역시치과기재산업회,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 및 참석 회원의 기부금을 (사)부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해설과 함께 서울의 역사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중구 정동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ICD 회원들은 지난 5월 23일 정동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에는 유양석·김종렬 고문, 이태수·여환호 전 ICD 회장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강북삼성병원 내 위치한 ‘경교장’에서부터 시작한 역사탐방은 최초의 신파극 전용극장 동양극장(현 문화일보), 프랑스공사관이었던 창덕여중, 손탁호텔, 정동교회 등으로 이어지는 정동길을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활명수로 대표되는 기업 동화약품 내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연락기관인 ‘서울연통부’ 터를 방문해서는 독립을 위해 애썼던 애국지사들과 기업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약품의 초대 사장 ‘민강’은 독립운동가로 어두운 시대상황에서 민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려 했다. 이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으로 건너갈 때는 돈 대신 활명수를 가지고 가 비싼 가격으로 팔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정신과의사로 우리 역사에 해박한 윤도준 회장은 “정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