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 교육기관 에듀식스(정영미·이정선·최준희·김수아·임용진)가 저술한 ‘치과굿잡: 막내가 꼭 봐야할 치과임상편’을 ‘도서출판 웰’이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치과 신입직원이나 오랜 휴식 후 복귀하는 직원들에게 치과의사 진료스타일에 맞춘 업무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진료준비부터 교정까지 총 13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첫 번째 ‘진료 준비’ 챕터에서는 ▲에듀식스가 추천하는 사랑 받는 막내 되기 ▲우리 치과에 대해 알아보기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 ▲나의 업무 ▲요일별 중요 업무 ▲우리 치과 Cart 기구 알기 ▲자주 쓰는 치과진료 용어 등 치과 입사 시 신입 직원이 알아야할 필수 항목을 나열했다. 아울러 두 번째 ‘감염관리’ 챕터에서는 기구세척 및 오토클레이브(Autoclave) 멸균·관리법과 퇴근 전 해야할 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핸드피스 오릴링과 의료폐기물 종류 및 처리방법 노하우를 담아냈다. 세 번째 ‘X-ray’ 촬영 챕터에서는 X-ray 촬영법과 치근단 촬영 Standard X-ray에 대해 기술하고, 네 번째 챕터에서는 ‘기본기구·마취’를 주제로 진료 전 기본 준비와 응대법, 마취 준비 및 불소도포에 관해 설명했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유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스트라우만이 부산·경남지역 의료진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10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재질부터 디자인, 보철까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와 관련된 폭넓은 정보를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traumann Roxolid, Does Size Matter?이란 제목으로 스트라우만이 개발한 록솔리드 재질 및 소직경 임플란트의 특장점에 대해 강연했다. 권 교수는 “록솔리드 재질은 인장강도가 높아 골폭이 좁거나 골량이 부족한 제한적인 케이스에서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해도 안정적인 치료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환자 입장에서는 뼈이식을 최소화해 치료시간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홍 원장(뉴욕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세계의 이분법, 스트라우만 티슈레벨 임플란트와 그 외 것들’이란 주제로 티슈레벨 임플란트가 가지는 장점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김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시 Cortical Bone에 강한 힘이 가해지면 여러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된다”며 “스트라우만 티슈레벨
세계적 연자들이 내한해 포괄치과치료와 교정의 역할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과 철학을 펼쳤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2019년 국제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포괄치료에서의 교정의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9명 연자의 강연을 품었다. 특히 이날 강연장에는 Ravindra Nanda 명예교수(미국 코네티컷대), Junji Sugawara 원장(일본 Ichiban-cho Clinic), Kenji Ojima 겸임교수(이탈리아 토리노대 교정과), Kenji Fushima 교수(일본 가나가와치대 요코하마병원 교정과·일본 포괄치과연구회 회장),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교정과),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교정치과의원) 등 국내외 저명연자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9명 연자들의 강연 내용에 집중하며, 포괄 진료의 핵심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특정 치과치료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두개악안면영역의 모든 임상치료에 관련된 제반 연구 및 교육을 통해 포괄적 치료철학을 확립하고 국민구강보건 향
ITI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가 2019년 제3차 ITI Academy를 지난 10월 17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의원)이 ‘정량광 형광우식검사법의 임상적용’, 전상호 교수(고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주위 치은의 반투명도’에 대해 강연했다. 이성복 회장은 “이번 3차 ITI Academy는 흔히 다루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돼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오는 12월 7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4차 ITI Academy도 양질의 강연을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ITI는 오는 202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TI World Sympos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는 ITI 대표 학술대회로 아시아 지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에는 연자 80명 등 6000명 이상이 참가해 임플란트 치과학의 최
개원가의 새로운 툴로 자리 잡고 있는 ‘예방치료’를 제대로 배울 자리가 마련됐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1강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및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로 환자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법, 환자 관리와 치과 경영까지 예방치료의 A to Z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될 예방치료 프로토콜은 꾸준한 연구와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현재 많은 치과에서 적용 중이다. 박 원장은 이를 제대로 배우고, 치과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 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등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다른 예방 관련 세미나
교정, 치주, 보존을 아우른 강연이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제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이 학술강연회(학술대회장 이철원)’가 오는 12월 8일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교정과 보존 및 치주 세션에 총 17개의 연제가 편성됐다. 교정 분야에서는 8명의 연자가 참석해 오랜 임상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모성서 교수(가톨릭대)가 ‘Digital Solution to MCPA’를 주제로 강연회 포문을 연다. 이어 ▲이장열 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 원장의 ‘발치와 비발치;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정주령 연세치대 교수의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 ▲김병호 웃는내일치과의원 원장의 ‘성인 ClassⅢ Borderline 증례- 수술 Vs. 비수술’ 등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배기선 선부부치과의원 원장의 ‘교정학 영역에서 3D 프린터의 적용’ ▲조진형 전남대치전원 교수의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