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악회복술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회(회장 김진선·ICOI KOREA)가 ‘ICOI KOREA 2019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2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한다. ‘Full Mouth Reconstruction-Top Down Approac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전악회복술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한다. 세부적으로는 오전 세션에서 박슬지 원장(은평우리치과의원)이 ‘ICOI Fellowship Case Presentation’,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A Safer Implant Immediate Function Using UV Photofunctionalization’,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이 ‘Challenging Cases of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학교실)가 ‘The Simplest Soft Tissue Management Ever for Peri-implant Health:mPF Techniq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필리핀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카오미는 PCOI(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을 대상으로 한 Implant&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간 경희치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플란트 연수회는 KAOMI-PCOI의 체결에 따라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카오미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가 주관하고 신승윤 교수(경희대 치주과)와 배아란 교수(경희대 보철과)가 공동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았고 PCOI 회원 14명이 참가했다. 연수 첫째 날은 신승일 경희대 교수의 Flap Design and Management를 시작으로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다뤘으며, 셋째 날에는 임플란트 합병증, Gui
김철수 협회장이 최근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의 한국판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 협회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포브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성평등 등 사회 의제 전반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냈다. ‘포브스’는 100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명성의 경제 잡지로, 포브스 코리아의 경우 중앙일보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CEO 또는 경제리더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경영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는 매체다. 이날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과 함께 인터뷰에 나선 김 협회장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만난 이들의 인연부터 향후 활동에 대한 전망과 조언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각까지 1시간 30여분에 걸쳐 동반 인터뷰를 이어갔다. 특히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인터뷰를 관통한 주제인 양성평등과 관련해 “당시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에 대해 좋은 토론을 하며 말씀을 나눴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치협의 경우 현재 여성 치과의사가 출산할 경우 연회비를 돌려주는 특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또 여성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 임원의 수도 늘리는 한편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 여성 치과의사 단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김철수 협회장이 미래 치과계를 이끌어갈 후배들을 만나 치협의 현안과제와 선배 치과의사로서 삶의 조언을 전했다. 지난 17일 전북지부(회장 장동호) 행사 참여 차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 머무르던 김 협회장이 같은 장소에서 모임을 갖고 있던 전국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대표 서진원·이하 전치련)의 전국 11개 치대 대표와 우연히 만나 50여 분 간 환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김철수 협회장을 보고 평소 지면 등을 통해 낯이 익었던 학생대표들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넨 것. 김 협회장은 반가운 후배들을 위해 일정을 잠시 늦추고 티타임을 가졌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전치련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치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추진 현황과, 치과의사인력 과잉 공급 문제 해결, 개원가에서 문제가 되는 저수가 마케팅에 대한 대안, 치과의사 진로 다각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치과의사의 삶을 살아갈 후배들을 위해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어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의원들을 만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
‘1인1개소법(의료법 제33조 8항) 합헌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확실한 보완입법으로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개설을 근절해야 한다’는데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의약단체가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1인1개소 합헌결정 이후의 과제 토론회’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최대집 의협 회장, 최혁용 한의협 회장, 김대업 약사회 회장, 신경림 간호협 회장 등 5개 의약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1인1개소법의 실효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최대집 의협 회장 불법사무장병원 창궐로 건보료 낭비 많아…자율징계권 확보돼야 먼저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료법 제33조 8항에서 의료기관 이중개설을 금지한 이유는 지나친 영리추구로 의료의 공공성 훼손 및 의료불균형을 방지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합헌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불법사무장병원은 창궐하고 있고, 이들로 인해 건보료가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향후 불법사무장병원 실태 파악 및 자진신고 활성화, 전문가평가제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통해 의료계 자정 기전이 마련돼야 한다. 토론회를 통해 의료법 제33조 8항 합헌결정 이후 방안에 대한 국민
치주염 환자일수록 위장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중국 안후의의대 연구팀이 미치주과학회가 발간하는 SCI 국제학술지 ‘임상치주과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실린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이 치주염과 위장암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치주염 환자의 위장암 발생 위험은 1.23배,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은 1.59배 더 높았다. 특히 위장암 중에서는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2배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위장암 발생 위험은 10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또한, 위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8세 이상인 북미 환자를 대상으로 한 9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다. 각 참여자의 구강 건강 상태는 자가보고를 통해 평가했으며, 흡연과 관련한 변수는 보정됐다. 연구팀은 “치주염은 위장암 위험을 예측할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강질환 관리와 프로바이오틱스 활용을 주제로 다루는 심포지엄이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열렸다. 인체 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덴오믹스(대표이사 허대욱)가 ‘2019 제4회 바이오가이아 심포지엄’을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엄관(31층)에서 개최했다. 이튿날인 10일 오후에는 ‘YESDEX 2019’벡스코 제5강의장에서 강연을 이어가며 이번 심포지엄 일정을 매조졌다. 9일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허남일 원장(허남일치과의원)이 ‘일생일치, 일치일생, 평생치아관리 예방과 유지관리 My Recipe’라는 주제로 강연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안토니오 J. 플리치 교수(스페인)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및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의 관리’라는 주제로 2시간여에 걸친 열강을 펼쳤다. 10일 부산 심포지엄에서는 안토니오 J. 플리치 교수의 강연이 같은 주제로 한 번 더 선을 보였다. 이번에 내한한 안토니오 J. 플리치 교수는 바르셀로나 대학 학사, 발렌시아대학 수술 및 임플란트 석사, 발렌시아대학 외과 임플란트 석사 공동 교수, SCOE의 구강 및 임플란트학회 부교수, SECIB타이틀 파트너
오는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등록 오픈 일주일 만에 정원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함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 등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연수회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 강의, Surgical Approach에 따른 다양한 케이스와 형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 진단 및 평가, 수술 테크닉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Live Surgery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Live Surgery는 연수생끼리 팀을 이뤄 치료계획을 세우고 패컬티의 지도 아래 수술을 진행하는 등 임플란트 케이스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기태 교수의 특강에서는 Peri-implantitis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신흥은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는 A.T.C 임플란트 연수회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가 제19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이하AAOT)에서 학문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AAOT는 매년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학술 대회로, 지난 10월 18일, 19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300명 이상이 참가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에서는 김연중 AAOT 신임회장(아림치과병원), 정진우 한국대표(서울대 구강내과), 안형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연세대 구강내과) 등 총 26명이 참여해 강연 및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한국 학계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턱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cclusion)’라는 저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 석학인 미국의 Jeffrey P. Okeson 교수와 호주의 Chris Peck 교수가 keynote speaker로 강연을 해 학회 회원 뿐 아니라 필리핀 현지 치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하는 진료, 크랙 대처법과 틀니 치료 노하우 등 노인 치과환자에 유용한 다양한 임상팁이 제시됐다. ‘노인진료,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접근법’을 대주제로 한 2019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150여명이 참가해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노인환자 대처법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을 보여줬다. 첫 번째 세션 연자로 나선 허정욱 원장(굿윌치과병원)은 ‘Oral probiotics therapy in older dental patients’를 주제로 충치 및 치주염 예방, 구강 내 만성염증 및 구취 치료에 효과적인 Probiotics(활생균) 활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장주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균열과 파절에 취약한 노인 치아, 어떻게 대처할까?’를 주제로 노화가 진행되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는 크랙치아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Combination syndrome in conventional RPD or implant supported denture pa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과학회)가 ‘임플란트 합병증’ 해결을 강조하고 나섰다. 치주과학회가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개최한 ‘제59회 종합 학술대회’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16~17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꽃은 단연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세션이었다.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영역의 전문가가 각자의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치주과 진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이원표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심미 그 이상’ 등 강연이 진행됐다. 또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의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해야 하는가?’ ▲정재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임플란트의 유지관리법: 근거 기반 권고’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 고찰’ 등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 날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