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시작한 온라인 실시간 강연의 두 번째 순서가 5월 초에 열린다. 회사 측은 ‘Geistlich Regeneration Colloquium 2020’의 일환으로 오는 5월 9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슈퍼루키 2탄, 치과 경영의 Next Generation’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콜로키엄(Colloquium)’은 ‘모여서 말하다’또는 ‘대화’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재생 치의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 있는 임상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가이스트리히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3월 28일 진행됐던 ‘슈퍼루키 1탄, 치과 경영의 Next Generation’세미나의 후속행사 성격으로 역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펼쳐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정훈 원장(서울효치과의원),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의원),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등 젊은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서울에서 발치와보존술(철새 환자들을 잡기 위한 현명한 선택, 발치와 보존술이라면 어려운 상악동 거상술도 패스!) ▲수도권에서 Ridge Augmentation(
차재국·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ITI 2020 André Schroeder Research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ITI 국제임플란트 학회(회장 스티븐 첸·이하 ITI)가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와 구강조직 재생 분야의 연구 중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학술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 의결을 거쳐 수여한다. ITI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 슈뢰더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특히 차재국, 정의원 교수 연구팀은 ‘Alveolar ridge preservation in the posterior maxilla reduces vertical dimensional change: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논문으로 이번 임상 부분(Clinical)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정의원 교수가 Osteology Foundation의 Research Grant(16-048)에 선정돼 Ronald Jung·Daniel Thoma(스위스 취리히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구치부 발치와 보존술의 적응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아 Clinical Oral Implan
디오가 다양한 학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옮겨 제공하고 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온라인 강연 세미나 DIO Digital Online Academy를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아카데미는 유튜브, 샤오위이렌, 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총 50회의 웨비나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목표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연자와 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청자들은 생생한 강의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연자에게 즉석으로 질문할 수 있다. 디오는 미국과 중국, 유럽, 인도, 호주, 일본 등에서 오는 6월까지 매주 2회 이상의 웨비나 세미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디오의 웨비나 세미나는 이미 시작됐다.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지난 4월 1일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첫 웨비나 강연을 진행한 것이다. 정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치과 진료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웨비나 강연에는 500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렸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국치과의사들이 실제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유럽의 공포 분위기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일부 치과 진료에 제한을 두자 시민들이 가정에서 블루택(Blu Tack‧점토형 재사용 접착제)을 치아에 부착하는 등 자구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지난 4월 1일 영국 에버리스트 위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을 소개, 코로나19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현지 치과 사정을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충치 충전재가 탈착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치료가 어려워지자, 가정에서 접착제를 활용해 직접 충치 부위를 메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다른 대처법이 없었다”며 “심지어 남편은 껌으로 치과 충전재를 대체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까지 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해, 코로나19가 영국 치과계에 큰 파장을 주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한편, 현지 치과계에서는 무분별한 접착제 사용은 치아를 상실케 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뾰족한 대책은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사우스 웨일스 치과실무위원회 의장은 “생명과 치아,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할지 가치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라며 난색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