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가 오늘(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90분 간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단체장과 전혜숙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참석한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갖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포럼에는 4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초청 연자로 나서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강연, 성장하는 ‘K-바이오’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상세하게 짚었다.
특히 김진표 의장은 최근 우리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조망한 다음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허가 제도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AI 의료로봇 개발 ▲인공장기(오가노이드) 등 K-바이오헬스의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