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다음 달 초 올해 첫 제정된 ‘틀니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보철학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회 측은 치과계 내외빈과 언론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틀니의 날 제정 취지를 발표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틀니 보험 관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회 측이 ‘틀니의 날’을 7월 1일로 정한 것은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 등 주요 보철 관련 급여화가 최근 몇 년 간 이 날을 기점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앞서 라디오, TV, 일간지, 치과전문지 등에서 여러 종류의 기사와 방송 기획을 통해 ‘틀니의 날’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틀니의 날’제정과 관련된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왔다.
보철학회는 이번 제1회 틀니의 날 제정과 관련,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틀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