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전문 치과인 서초구보건소 장애인치과가 개원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서초구보건소(소장 권영현)는 지난 22일 서초구청 인근 엘타워에서 조은희 구청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자원봉사 의료진, 목요일 오후 돌아가며 진료를 돕고 있는 서초구치과의사회 윤정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서초구 의약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봉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개원 당시 진료봉사 의료진으로 참여한 이긍호 경희치대 명예교수, 서봉현 원장, 최병재 연세치대 교수를 비롯해 현재 진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13명의 자원봉사 의료진과 이전 봉사의료진, 진료 수혜자 등이 참석해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 진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현 전 단국치대 학장, 이현아 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서초구 장애인치과에서는 개원이래 올 8월말 까지 2만9203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총 3만8890건의 치과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년간 진료봉사에 동참한 치과의사만 300명에 달하며,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중국 치과의사 30여명을 초청, i-Gen과 R2 Gate Guide 그리고 이를 이용한 Live Surgery에 대한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미르치과병원 MINEC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 치의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먼저 박광범 원장이 강의와 Thor, I-Gen 핸즈온을 진행해 Sinus 및 GBR의 Case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와 이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보여줬다. 김종철 원장은 R2 Gate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해 R2 Gate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이승엽 원장이 현재 중국에서 쓰고 있는 Ezplus, Rescure, Intermezzo 시스템에 대한 임상케이스를 발표해 중국치의들이 실질적으로 진료시 필요한 노하우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Eureka R2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R2Center를 이용해 Guided Surgery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2기 중국 엘리트코스에서는 미르치과병원과 메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대구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CIS국가 치과의사들을 초청, 메가젠 제품 AnyRidge, i-Gen과 R2 Gate Guide와 이를 이용한 Live Surgery를 주제로 방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슬로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세미나에서 김종철 원장은 ‘Eureka R2, One day Implant Digital Dentistry’, ‘Guidance for precies usage of R2 GATE Guide’에 대한 강의를 진행, R2 Gate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박광범 원장은 ‘General presentation about MegaGen Mir Network, Vison and Future incl. R2 GATE’, ‘AnyRidge System Design Its advantage on soft tissue’, ‘How to solve deficient ridge : GBR, Ridge split, sinus graft’에 대한 강의와 Live S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여당의원들의 불참에도 이틀 연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월 27일 오후 속개된 국감에서 의료인 면허간 직무범위가 국감 질의시간에 다뤄졌다. 이날 국감에는 추무진 의협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대법원의 치과의사에 대한 안면부 보톡스 레이저 시술 허용과 최근 법원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판결에 따른 복지부의 대책마련이 촉구됐다. 최남섭 협회장은 불출석 사유서와 관련자료를 제출한 뒤 증인으로 참석하지 않았고 의사출신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함에 따라 예상보다 훨씬 싱겁게 이 문제가 다뤄졌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행 의료법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진료범위가 포괄적으로 규정돼 있지만 의사, 한의사들이 계속해서 법적판단을 구한다면 달라져야 한다”며 “자기업무영역을 벗어나거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진료의 경우 복지부가 업무범위를 정리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치과의사의 보톡스, 레이저 허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들며 “이미 2012년 12월 복지부의 연차별 교육과정을 보면 치과의사 교과과정에 보톡스, 필러가 포함돼 있었다”며 “그 때 의협 입장은 뭐였나”를 질문했다.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이 지난 9월 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수수료에 대한 적절한 제한이 없어 검사기관간의 과도한 수수료 경쟁과 담합으로 검사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검사기관은 육군에서 운영 중인 1개 기관과 민간기관으로 중앙기술검사원,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검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원 등 5개가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3년 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담합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천 의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자체 감독 결과에서도 2013년 7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2014년에는 8개 기관 모두 검사·시험방법 위반, 부적격자 검사 등으로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민원이 제기된 한 업체는 지도감독 방해, 허위자료 제출 등으로 등록이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천정배 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검사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매년 검사기관들이 검사·시험을 제대로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 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내년도 24개 보건의료 국가시험 중 의사와 간호사만 응시수수료를 낮춰줘 직종 간 갈등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도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9월 26일 시작된 복지부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 및 국시원으로부터 ‘2017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 공지’를 보고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내년 응시수수료에서 의사와 간호사 국시만 각각 5%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영양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22개 직종은 올해와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으로 돼 있다. 막상 인하된 수수료도 의사가 필시기험시 30만2000원에서 1만5000원(실기시험은 62만원 동결), 간호사가 9만8000원에서 5000원이 인하되는데 불과했다. 치과의사의 경우 한의사와 마찬가지로 19만5000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됐다. 최도자 의원은 “복지부와 국시원이 직종 간 갈등을 조장한 것”이라며 “수수료 정책은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 소사구)이 지난 9월 26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소득 수준에 따라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현황 분석 결과를 설명한 뒤 “현행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소득수준에 따라 재조정해 저소득층의 의료이용에 저해요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범위를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며 “본인부담금을 인하하는 것은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다. 다시 검토해 보겠다”고 신중하게 답변했다. 김 의원은 2015년 말 현재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급여 현황에서 총464만9568명의 대상자 중 44만4999명이 급여를 받아 급여율은 9.57%에 불과하고 여기에 들어간 건강보험재정(의료급여 포함)은 총 3천88억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소득구간별로 세분화해 볼 때 고소득층인 건강보험 10분위는 1000명 당 106명이 틀니나 임플란트 급여를 받은 반면, 최하위층인 의료급여 대상자는 1000명 당 74명만 급여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25개 공공기관과 공직유관기관 전체 인원이 지난 3년간 3344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들 기관에 복지부 및 식약처 고위직 출신 19명이 기관장 등으로 낙하산 임명돼 관피아 문제가 여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퇴직공직자 산하기관 및 공직유관기관 재취업 현황’ 및 ‘최근 3년간 정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관은 국민연금공단으로 2013년 4791명에서 2016년 5628명으로 837명이 증가해 조직 규모가 17.5% 늘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같은 기간 동안 532명이 증가해 1917명에서 2449명으로 28% 증가했다. 증가율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이 가장 높았다. 2013년 59명에서 2016년 328명으로 269명이 늘어 456%나 증가했다. 전체 25개 공공기관 등의 정원은 2013년 2만7635명에서 2016년 3만979명으로 3344명이 늘어나 12.1%나 조직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3년간 ‘관피아’ 19명, 퇴직 당일 재취업도 10명 산하기관 및 공직유관기관 재취업의 경우, 25개 기
지난 26일부터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보건복지부를 선두로 시작된 가운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새누리당이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키로 함에 따라 복지부 국감이 반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복지부 국감에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참석, 한차례 중단됐다가 증인선서와 복지부 업무보고가 있은 뒤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오후 1시 50분에 속개된 국감에는 새누리당에서 김상훈 간사만 혼자 감사장에 나와 질의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새누리당 의원들의 초유의 국감 불참에 대해 성토하면서도 여야간사의 협의를 통해 빠른시간 내에 국감에 복귀하기를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이하 문체부)는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의료관광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의료관광협의체는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 등으로 구성되며, 사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의료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식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양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공유와 조정, 이행사항 점검 및 새로운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와 문체부는 올해 12월 중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제1차 회의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10월 9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월드 심포지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네오 월드 심포지엄에 나서는 연자들이 성공적인 심포지엄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23일 ‘월드심포지엄 자문단 Speaker 사전모임’을 가진데 이어 지난 19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2016 월드심포지엄 연자 사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성복·박정철 교수, 함병도·김남윤·염문섭·노현기·김종화·김종엽·김중민·정영복 원장 등 11명이 참석해 ‘Present Future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에 맞는 심포지엄을 준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의 주된 화두는 Neo Navi Guide Kit와 임플란트 신제품인 IS-III active 였으며, 특히 Neo Navi Guide에 대해 열띤 토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네오 심포지엄의 치과의사 섹션 전반부 강의는 ‘Neo Guide를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이라는 컨셉에 맞게 분야별 전문가가 네오바이오텍의 신제품, 임상결과 등을 발표하는 강의로 채워진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진료스탭)
강동완 조선치대 교수가 제16대 조선대학교 총장에 임명됐다. 강 총장은 지난 20일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059표 중 344표로 최다 득표해 278표로 2위를 차지한 민영돈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서재홍 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22일 열린 조선대 법인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돼 강현욱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조선대 16대 총장에 최종 임명됐다. 강 총장은 지난번 15대 선거에서는 현 총장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아쉽게 고배를 마시는 등 네 번의 도전 끝에 전남·광주지역에 있는 최고 사립대학의 수장에 오르게 됐다. 현직에 있는 치과대학 교수가 사립대학교 총장에 오른 것은 강 총장이 처음으로 치과계의 위상을 대내외에 크게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치과의사로 종합대학교 총장에 오른 이는 손동수 전 서울치대 교수가 한세대 총장, 주영숙 전 덕성여대 총장, 국립대학교 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한송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에 이어 네번째다. 강 총장은 지난 24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해오름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 총장은 “조선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은 시점에 총장에 취임하게 돼 영광스러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