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토)까지 병원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gilles ghersi) 초대전 ‘행복한 프랑스’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행복한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를 초대해 ‘행복한 프랑스’를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쥘레 게시는 관광 도시로 유명한 남프랑스 발랑스(valence)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혜령 작가(디렉터)는 “쥘레 게시의 작품은 남프랑스 특유의 화사한 색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묘하고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쥘레 게시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진정한 치유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이라며 “성심을 다한 치료와 더불어 아름다운 전시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치유를 선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서 지난 9월 더욱 질 높고 다양한 전시를 위해 2층 로비 복도 공간을 전시
치협이 치과 재산종합보험 보험사로 ‘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흥국화재해상보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치협 의료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안민호·이하 의료분쟁조정위)는 치과 재산종합보험 만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공개입찰을 통해 ‘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흥국화재해상보험 컨소시엄’(주간사: 한화손해보험)을 보험사로 선정하고 운영사는 ‘엠피에스(MPS)’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해부터 치과 병·의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화재, 폭발, 풍수재, 급배수설비누출 등의 ‘재물손해’와 ‘시설배상책임’ 등으로 구성된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단체보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료분쟁조정위에 따르면 치과 재산종합보험의 보험계약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며 피보험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이다. 계약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는 매년 갱신이 필요하다. 2016년 치과 재산종합보험 운영 결과, 전체 손해율이 약 140%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이 접수된 사고 내용은 ‘급배수 설비 누출’ 등 누수로 인한 것이었으며, 전체 사건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치과 재산종합보험 시설배상책임 보험료가 전년보다 3.3㎡당 100원 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이하 치과위생학회)가 지난 10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과위생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집담회 첫 번째 강의에서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가 ‘임플란트 수술의 경향과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회 측은 “치과 진료에 사용되는 임플란트에 대한 사용상의 견해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학술집담회를통해 치과위생사들이 임플란트 치료과정에 활용되는 골이식재에 대한 선택의 기준을 비롯해 치주치료의 의미, 역할을 점검해봤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위생학회는 11월 중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와 공동으로 ‘치과의료에서의 레이저활용: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10월 21일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술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에 따르면 총 108개의 일반·학생 회원 초록이 등록된 이번 대회에서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로 금상을 받았다. 또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신보미 학과장은 “매년 에델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한 학기 동안 준비한 5~6편의 연구결과를 치위생학과 재학생과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한다”며 “이러한 학생주도의 학습이 매우 큰 효과를 내고 학생들 사고의 폭을 더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서울치대 21회 동문들이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서울치대 21회 동문회(회장 황의강)는 지난 10월 28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 대상해에서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40여 명의 동문 회원 부부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황의강 회장은 “1967년 졸업한 동문들이 부부동반으로 모여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 생활을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문 심재진 박사의 특별 공연은 동문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만약 치과를 문 닫고 은퇴한 지 1~2년 지난 상황에서 과거 시술한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겨 환자와 의료분쟁을 겪게 된다면 어떨까. 은퇴한 이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상황에 부닥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처럼 현재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약관은 의료분쟁의 불씨가 된 시술이 이뤄졌을 당시 보험에 가입됐었더라도 ‘보험을 일시적으로 해지’했거나 ‘현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의 혜택을 볼 수 없게끔 설계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이렇다. A원장이 2015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가 11월 1일부터 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상태인 경우를 가정해보자. 이 경우 A원장은 보험 가입 기간(2015년 10월~2017년 10월)에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도 11월 1일 이후부터는 보험 혜택을 볼 수 없다. 즉, 보험청구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임플란트나 교정 시술을 주로 하는 치과의사라면 은퇴 이후에도 보험기간 만료일부터 3년간 원계약과 동일한 보험조건을 누릴 수 있는 ‘선택적 보고연장 담보’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임플란트나 교정치료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연극 한 편을 무대에 올린다. 덴탈씨어터가 제20회 정기공연작 ‘아트(Art)’를 오는 11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평일 8시, 토 3시&7시, 일 3시) 종로 5가 연동교회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공연한다. 이에 앞서 덴탈씨어터는 지난 10월 31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시(始)파티와 함께 공연을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과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가현 원장(강서구 엔젤치과)이 연출을 맡은 이번 정기공연작 ‘아트(Art)’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송재경 원장(서울굿모닝치과)을 비롯한 이석우 원장(이석우치과), 양승재 씨 등이 배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날 박인임 부회장은 “덴탈씨어터 제20회 정기공연 ‘아트’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선 많은 땀과 수고가 필요해 보인다. 열정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얼굴들 뵈니까 열정이, 젊음이 느껴지는 덴탈씨터이다. 앞으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지난 10월 28일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3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강연에서는 먼저 조영철 교수(울산대학교병원)가 ‘상악동 이식술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상악동 생리 및 해부를 비롯한 골이식 및 점막 거상 시 주의사항, 술 후 합병증 관리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오상훈 원장(전주 하루안치과)이 ‘세라믹 보철을 위한 지대치 형성’을 주제로 세라믹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 형성의 새로운 내용을 전통적인 것과 비교하고, 치과 캐드캠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 형성 시 주의점에 대해 설명했다. 조상호 원장(수성 아트라인치과)은 ‘동영상으로 배우는 전치부 레진 충전의 테크닉’을 주제로 전치부 레진 충전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테크닉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임상가들이 더 빠르고 쉽게 직접 수복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했다. 끝으로 황수광 노무사(노무법인 성우)는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상식’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10월 21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2017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학생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위생과학회에 따르면 회원과 전공 관련 학생 400여명 참석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Ⅲ-장애인‧치과의료 그리고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개최돼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으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인식을 공유하고 치과위생사 직무 강화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됐다. 한양금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박차를 가하는 시기에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으로서 권익을 보장받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더 많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매년 진행해왔던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위한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키로 했다. 치위협은 지난 10월 16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10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매년 진행된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은 해마다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는 등 만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주치료 및 치면 세마, 치주기구 사용과 관련된 전문적인 실습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교육들로 마련돼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치석제거(스케일링)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실제 수요 변화와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연구용역인 ‘스케일링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연구’ 사업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가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11~1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존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Lorenzo Breschi 교수를 비롯한 이우철 교수(서울대), 김선재 교수(연세대), 민경만 원장(메이치과) 등이 ▲How to achieve a stable bond: from research to clinic ▲Save or extract? Endodontic perspective ▲Save or extract? Periodontal perspective-My Clinical Guidelines for Tooth Extraction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보존학회의 포지션 스테이트먼트(position statement)가 있을 예정이다. 민경산 교수(전북대)는 ‘근관치료시 CBCT 촬영에 대한 치과보존학회의 position statement’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최성백 원장(파스텔 치과)을 비롯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김진우 교수(강릉원주대), 김현철 교수(부산대) 등이 ▲File이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지난 10월 21~22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제6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사체해부연수회’(이하 사체해부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사체해부연수회 1일차(21일)에는 강희제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을 비롯한 강지연 교수(충남대), 권용대 교수(경희대), SEAH Tian-ee 박사(싱가포르 구강외과 전 학회장)가 ▲Genioplasty/Mandibuloplasty ▲Botox/Filler ▲ASO ▲Rhinoplast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2일차(22일)에는 국민석 교수(전남대)를 비롯한 강경진 원장(한국미용성형의학회), 최웅철 원장(밝을명 안과), 김인상 원장(닥터비 클리닉) 등이 ▲Malarplasty ▲Liposuction/Fat graft ▲Blepharoplasty ▲Facelift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20일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 창립 기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 초대 회장은 최진영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회장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