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허경기·이하 위원회)가 초도회의를 열고 회원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필요한 주요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회원복지 강화의 건 ▲치과인 축제 및 문화제(덴트페스트) 개최의 건 ▲대의원 총회 수임사항 이행방안의 건 등을 논의했다<사진>. 먼저 회원복지 강화의 건과 관련해 위원회는 ‘출산회원 회비지원’, ‘의료기관 내 폭력 및 범죄 예방’, ‘홈커밍데이 개최’, ‘온·오프 무료 인문학 강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는 치협 홈커밍데이를 오는 10월 21일(토) 협회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는 회원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회무의 신뢰를 높이고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위원회는 홈커밍데이 당일 진행할 예정인 회관 1~5층 안내-도슨트(Docent) 투어 리허설을 진행했다. 보고사항 시간에는 오는 9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준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노인요양시설 치과 촉탁의제’ 시행과 관련해 교육이수 현황과 치과 촉탁의 지정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이하 교수협의회)가 ‘제16대 교수협의회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8월 1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사별 업무분장 및 연간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현옥 교수협의회장(원광보건대학교)은 “제15대에서 해 온 일들을 유지하면서 교수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고, 교수협의회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더 큰 소명의식을 갖고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위생(학)과 학생의 교육 강화를 위한 (가칭)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과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를 위한 추진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 또 유익한 정보를 회원에게 제공하며 모든 회원과 소통의 도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장 포함 16명의 위원으로 드림팀을 구성한 제5기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이하 고충위)가 힘찬 출항을 알렸다. 고충위는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위원장과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위원 업무 분장 ▲고충위 제4기(지난 3년간) 접수 통계 검토 ▲업무 처리 시 주요 참고사항 검토 ▲치과 상호 특허권 관련 회원 분쟁 중재 요청 처리방안 검토 ▲치과 재료 환불 가이드라인 제정 검토 ▲고충위 워크숍 개최의 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활동한 고충위 제4기 접수 통계를 살펴보면, 총 775건 가운데 ‘환자와의 분쟁’이 55.7%(의료분쟁 380건, 기타 52건)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법률·법규정’ 15%(116건), ‘기자재·업체’ 10.5%(81건), ‘회원 간의 분쟁’ 6.1%(4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제4기 연평균 접수 건수는 258건으로 제3기 연평균 접수 건수(255건)보다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 상호 특허권 관련 회원 분쟁 중재 요청 처리방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이하 건치)가 미용, 성형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건치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는 정책을 환영하며, 이를 통한 재난적 의료비 등의 문제 해결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라는 목표를 지지한다. 특히 치과 부분의 치아홈메우기,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는 치과의료 이용의 불평등 해소라는 측면에서 필요한 조치이다. 광중합형 레진의 건강보험적용도 매우 적절하다”고 밝혔다. 건치는 또 “‘기준비급여’로 묶여있는 항목들을 ‘비용 효과성 평가’를 통해 확대한다는 결정에 치과계의 급여항목들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급여 항목들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이 도입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건치는 이러한 보장성 확대와 함께 의료공급체계와 진료비지불제도에 대한 개혁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주치의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건치는 “지금의 진료비 지급 ‘범위’ 확대와 더불어 ‘방식’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 보장성 강화정책은 낭비적인 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특별시회)가 오는 9월 2일(토)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17년도 3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회에 따르면 이번 3차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자질 향상과 임상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내용을 담은 주제로 마련된다. 이날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를 비롯한 최종훈 교수(연세대학교), 정정화 교수(한양여자대학교) 등은 ▲중간관리자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효율적 의사소통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 ▲임상치과위생사를 위한 치과약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3차 보수교육 사전등록은 26일까지 마감이며 서울특별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714-8212(사무국)
스케일링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는 사실을 10명 중 5명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갱신 시기를 10명 중 3명가량만 제대로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희 씨(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은 ‘스케일링 건강보험 급여화사업 이후의 스케일링에 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약 1개월 동안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2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스케일링 급여화 사업 인지 여부에 대해 ‘예’라고 응답한 비율은 50.2%로 나타났다. 또 스케일링 건강보험이 다시 적용되는 갱신 시기를 묻는 문항에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6.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스케일링 급여화 사업 이후에도 스케일링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74.2%나 됐다. 스케일링 급여화 인지 경로는 ‘주변에서 알려줘서’(가족, 이웃, 친구 등)라고 응답한 비율이 42.9%로 가장 높았고 ‘매스컴을 통해서’(TV, 라디오, 신문 등)가 31.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케일링 급여화 사업에
문재인 정부가 2022년까지 미용, 성형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문재인 케어)을 발표한 가운데, 치과 개원가는 이러한 정부 정책 방향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이다. 다만, 급여화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치협과의 협의를 통해 반드시 ‘적정수가’를 보장하고 치료뿐 아니라 ‘예방’ 항목의 급여화를 신속히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치과 문턱 낮추는 효과 기대 치과 개원가가 의과 쪽과 달리 문재인 케어를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국민의 치과 진료비 부담을 줄여 치과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내용 중 치과 항목을 보면 우선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된다. 틀니 본인부담률 인하는 올해 11월,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는 내년 7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이 30~60%에서 10%로 인하되며, 2018년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종로구에서 개원하고 있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수익금은 저소득층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 지원에 쓰입니다. 가족 또는 직원들과 함께 한강으로 하루 나들이 간다는 생각으로 ‘나눔 휴일’에 동참하면 어떨까요?” 오는 9월 10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에서 열리는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박인임 치협 부회장과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이번 행사에 치과계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치협은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 등 약 3000여명의 참가를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참여 인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치협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7만원 상당의 ‘레노마 프리미엄 옴므 리프레싱 2종세트’를 증정한다. 또 풍성한 경품도 함께 마련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과계가 마라톤을 매개로 국민과 소통하는 ‘구강보건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회 수익금을 저소득층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사 이미지를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6
턱관절 관련 질환을 근육검사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법을 소개하는세미나가 마련된다. 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이하 연구회)가 오는 20일(일) 오후 2시부터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2017년도 ‘Introduction Seminar’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회에 따르면 ‘턱관절 질환의 또 다른 접근법’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한 이풍섭 원장, 유춘식 원장 등이 ▲턱관절 치료로 전신이 치료되는 증례들 ▲TMD 치료시 고려사항(근막)과 증례 ▲턱관절과 자세, 호흡과 교합의 이상에 대한 임상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구회 측은 “전신치의학이란 우리가 늘 치료하는 부위들이 전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공부하는 학문”이라며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자체와 그 주변의 통증, 삼차신경통, 안면비대칭, 턱관절 잡음을 일으키고 흔히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과 이명 및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턱관절은 측두골과 연결돼 있으므로 두개골의 움직임이나 두개골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경막의 긴장에 영향을 줘서 디스크나 척추의 이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턱관절과 연관된 많은
김철수 협회장의 대표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치협 홈커밍데이’가 오는 10월 21일(토) 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홈커밍데이준비모임이 박인임 치협 부회장과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교대역 인근 한 식당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홈커밍데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치협 홈커밍데이는 김철수 협회장이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이다. 이는 회원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회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 강연과 협회 임원진 간담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협회 회관을 1층부터 5층까지 구석구석 둘러볼 기회도 제공된다. 인문학 강연의 경우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연자로 나서며, 수강자에 대한 치협 보수교육 점수 인정 여부를 관련 위원회와 협의 중이다. 특히 홈커밍데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기념품은 치협 치의미전 출품 작품이 인쇄된 2018년도 달력과 박재희 원장의 저서 중 한 권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는 저녁 식사(뷔페)가 제공되며 원하는 회원에
“진단·검사 부분이 활성화하고 그 데이터들이 축적되면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형태의 치과진료가 이뤄질 것이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진단검사학회) 2017년도 초도 이사회가 지난 7월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진 소개를 비롯해 학회 명칭 및 로고 결정, 회칙 인준 등을 진행했다. 또 각부 보고사항 및 계획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진단검사학회는 제1회 학술집담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연세대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개최한다. 류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학회와 관련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는 등 치과계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면서 “우리 학회가 학술단체인 만큼 학술위원회 활동이 우선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단검사학회는 초도 이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학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류인철 회장은 먼저 검사 항목 개발과 함께 이를 임상에 적용할 의료기기가 개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검사 항목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려면 의료기기도 함께 개발돼야 한다”며 “지금 치과계에 검사와 관련한 부분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일본치과근관치료학회(일본치내요법학회)와 지난 7월 22~23일 양일간 도쿄 동경치과대학에서 ‘제14회 한-일 근관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근관치료학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약 2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학술발표, 대표단 회의,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이하 IFEA WEC 2018)’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대표단 회의에서는 ▲공동 연구 추진 계획 ▲IFEA WEC 2018 홍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IFEA WEC 2018 대회와 관련해 29개 일본 치과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동성 근관치료학회 회장은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한-일 양국 차세대 리더들이 공통 과제를 발견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근관치료 분야를 이끄는 리더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Reconfirmation of diagnosis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울산대학교 아산병원의 고현정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석해 ‘Considerations for proper diagnosis and trea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