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8월 3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었다. 이즈음 가을을 애타게 기다려보지만, 기후변화 탓인지 더위는 길어지고 가을은 짧아지고 있다. 무심히 지내다보면 가을날이 훌쩍 가버렸다고 아쉬워하기 십상이다. 여행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이 오고 있다. 올 가을에는 먹거리가 넉넉해지고 마을 풍경과 인심이 풍성해지는 농촌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유기농업 특구인 홍성에서 즐기는 고택다이닝 홍성 고택다이닝 여행은 1박 2일 동안 고택과 로컬푸드, 농촌체험을 즐기는 로컬여행이다. 단체 관광버스나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유명한 관광지는 없지만, 주말 동안 온전하게 몸과 마음의 쉼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여행이다. 충남 홍성은 서울에서 기차로 2시간이면 도착한다. 교통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에서 갇혀있을 필요 없이 기차로 편안하게 홍성역에 도착하면, 지역 가이드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 때부터 홍성 여행이 시작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이야말로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여행의 첫째날, 고택에서 로컬푸드로 만든 전채, 메인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저녁식사를 즐기는 시간은 홍성여행의 백미이다. 홍성은 유기농업 특구지역으로 유기농 쌀과 야채,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한우, 서해안의 해산물 등 다
치협이 지난 21일 30대 집행부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30대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김철수 협회장은 “첫 직선제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실망감을 드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의 심정으로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치과계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고 말했다. 김 협회장이 언급한 대로 회원들은 이번 집행부에 첫 직선제 회장이라는 역사적이고 막중한 역할을 부여했다.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선택한 만큼 기대감 또한 큰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집행부는 취임 3개월여 만에 주요 공약이자 정책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30%로 인하’라는 과실을 맺게 됐다.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날은 지난 8일인데 바로 다음날인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해 집행부로선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올 만하다. 그동안 동분서주하면서 기울인 각고의 노력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할 수만은 없다. 이제
■ 2017년 8월 2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내놨다. 치과 분야의 주요골자는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 50%에서 30%로 인하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 30~60%에서 10%로 인하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건강보험 적용 등이다. 치과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살펴보면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예방 분야 치료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치협의 치과 건강보험 정책 방향에 부합된다고 평가할 만하다. 우선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30%로 인하돼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틀니·임플란트 진료비 부담이 낮아지고, 치과의료 접근성이 개선돼 이용률이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를 기준으로 치협 보험국이 2018년 개원가에 기대되는 총 진료비를 추정한 결과 총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가 2000억 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개원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도 30~60%이던 것을 10%로 완화해 어린이 치아진료의 부담이 완화되고 예방치과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12세 이하에게 시행되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를 건강보험으로 편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7년 1월 한 달간 성형·미용·비만, 라식·라섹, 치아교정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의료광고 총 4693건를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의료법 위반은 총 1286건으로 무려 27.4%에 달했다. 조사한 의료광고에서 4건 중 1건은 불법의료광고란 해석이다. 의료법을 위반한 의료광고 중 환자 유인성이 과도한 의료광고 1134건(88.2%), 거짓·과장광고 67건(5.2%), 유인성 과도 및 거짓·과장문구 광고 85건(6.6%)인 것으로 나타나 환자 유인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의료광고에 있어서 불법이 난무하고 있는데도 이를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억제책이 뒷전으로 밀려 답답한 상황이다. 지난 2015년 12월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규정한 의료법 제56조 2항 9호에 대해 8대 1의 의견으로 위헌판결을 내리고, 의료광고의 사전심의를 전면적으로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10개 항목을 공개했다. 치과와 관련된 항목은 ‘만성 복합치주염 상병에 청구한 차107가 치조골결손부골이식술 및 골대체물질 등 치료재료 인정여부’, ‘하악골양성종양절제술 후 자가골이식 시 사용된 OSSGUIDE 인정여부’, ‘매몰치 및 과잉치 상병에 촬영한 다245나(2)(가) 일반전산화단층영상진단-안면 및 두개기저-부비동-조영제를 사용하지않는 경우 인정여부’ 등 3개 항목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치과관련 3개 항목의 심의사례는 아래와 같다. 심평원 치과 심의사례======================================== ▲만성 복합치주염 상병에 청구한 차107가 치조골결손부골이식술 및 골대체물질 등 치료재료 인정여부 ■ 청구내역 ○ A사례(남/58세), B사례(남/52세), C사례(남/41세), D사례(남/59세) - 청구 상병명: 만성 복합치주염 - 주요 청구내역 차107가 치조골결손부골이식술(동종골,이종골,합성골이식의경우) (U1071) 1*1*1 EMDOGAIN 0.3CC (L7423440) 1*1*1 ○ E사례 (남/47세) - 청구 상병명: 만성 복합치주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