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코엑스에서 열렸던 SIDEX 2017 전시장을 둘러보다가 어느 업체 부스의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던중, 신경치료는 해서는 안될 치료라는 얘기를 듣고, 필자는 얼마전 사망한 유명 여배우의 사망원인이 신경치료에 기인한 암이라는 주장에 대한 기사가 떠올랐다. 기사를 보고 말이 안되는 얘기라 생각하며 가벼이 지나치듯 넘어 갔는데 그 원장의 주장은 아니지만 똑같은 얘기를 생생히 듣게 되니 적잖이 당황하였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않게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치과계의 새로운 논쟁으로 인한 분열로 이어질까 걱정도 앞선다. 모 원장의 주장에 대해 “학문적으로 명확히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특히 암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소셜네트워크에 올렸다”고 비난하면서 서울지부는 모 원장을 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였다고 한다. 유발 하라리라는 이스라엘 학자가 요즘 핫피플로 주목 받고 있다. 45개국에서 500만권 넘는 판매부수의 책, “사피엔스”의 저자로서 빌 게이츠, 오바마 전대통령, 저커버그가 독자라는 것이 더욱 주목을 받는거 같다. 하라리 교수는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등 여러종이 공존하다 사피엔스가 지구라는 행
요즘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바야흐로 요리의 전성시대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만큼,먹방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재밌는 점은 과거에는 여자 요리사들이 주인공이었던 요리 채널들이 최근에는 남자 요리사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먹기 조차 힘들던 시절에는 무엇을 먹을까 하는 일이 큰 일이라 요리를 하는 것 자체가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다양한 요리의 세계로 갈수 없었지만, 요즘은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의 시대로 바뀐 것 같다. 따라서 먹방시장이 커지다 보니 비즈니스 마인드가 뛰어난 남자 요리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게 된게 아닌가 한다. 그중에서도 P씨는 스타 요리사로서 방송인과 비즈니스를 넘나드는 이 시대의 Hot people이 되고 있다. 얼마전 동네 골목상권과의 갈등과 세금 문제 때문에 국정감사에 설 정도로 거물이 된 그는 이미 연 매출 1200억이 넘는 회사의 대표이사이다. 브랜드만 해도 새OO식당, 홍O반점, 한O포차, 역O우동 등 무려 20개, 가맹점수 1267개의 엄청난 규모이다. 대학시절 이미 가게를 3개나 운영하는 15억원대의 자산가 였을만큼 그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기업의 꽃이라는 이러한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부끄럽고, 가슴 아픈 날이라 아니할수 없다. 다시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그날이지만 얼마후면 벌써 사건 2주기가 된다.특히 안산시 치과의사회 회장으로서 재임중 일어난 일이라 더욱더 뼈 아프게 느껴진다.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성수대교 참사,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건 등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른바 후진국형 재난이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사고만 나면 안전 점검 미비에 대한 반성,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 강조,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반 마련 등 사후 처방에 대한 미봉책만 난무하다가 어느 순간 슬그머니 그것 마저도 사라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익숙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반복하고 있다.어느 강의에서 들은 얘긴데 피아니스트가 뮤지션으로 되는건 어렵지만, 좋은 선생님 밑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뮤지션에서 아티스트로 가는 길은 피아니스트에서 뮤지션 되는 것보다 몇 천배이상 어렵다고 한다. 피아니스트에서 뮤지션으로 가는 길은 있는 길을 가는 단계지만 아티스트는 항상 창의적이고 창조적이어야 한다.즉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보고, 없는 길을 열면서 가는 단계로서 난이도는 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