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거상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4월 27일 서울 디오 마곡 센터에서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DIO Digital Academy(이하 DDA) - Advanced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Advanced Course는 ‘DIOnavi.’의 기초 과정을 마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진행, ‘DIOnavi.’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진료 스킬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세미나의 연자인 박종환 원장(울산허브치과)은 ‘DIOnavi.를 이용한 Digital Sinus 시술 쉽게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박 원장은 풍부한 Sinus 임상 케이스와 함께, ‘DIOnavi.’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상악동 거상술을 해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전치부 bridge’ 케이스로 핸즈온 코스를 진행, ‘DIOnavi.’의 뛰어난 기술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DA는 다양한 주제와 전문성으로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켰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4월 25~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3차 World Congress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심미치과학회(IFED)와 튀르키예 심미치과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회원국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IFED는 2년마다 대회 유치 회원국과 공동으로 세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지난 2007년 서울 IFED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임창준 고문을 비롯해 김명진, 정문환, 류재준, 임영준, 이동환 고문이 방문했다. 또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현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튀르키예 대회에서 열린 총회(General Assembly Meeting) 결과, 차기인 제14차 IFED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개최일은 2026년 11월 13~15일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직전 회장이 IFED 차기 회장(President Elect)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부터 2028년
소아치과학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 자리가 열렸다. 2024 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소아치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월 27~2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슬로건으로 600여 명의 참가자와 50여 명의 일본·대만소아치과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치과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강과 함께 소아교정 및 진정법, 디지털 관련 강의 등 다채로운 강연들이 이어졌다. 27일에는 대만소아치과학회와 MOU 체결식을 통해 양국 학회의 활발한 교류를 협약하는 자리가 열렸으며, 대만소아치과학회 부회장인 Dr. Hsuan-lu Alicia Ko의 ‘소아치과 미래와 변화’, 김한석 교수의 ‘대한민국 소아필수의료 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제안’ 등의 특강이 열렸다. 또 치과분야 희귀질환을 다루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28일 열린 심포지움II에서는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을 대주제로 문상진 원장(용인 쥬니어치과)이 ‘Orthodontic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디지털 시대의 교합 화두를 임상가들에게 제시했다. ‘제91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50명이 참석해 보철학회가 준비한 ‘학술 만찬’을 만끽했다. 보철학회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박혜윤 교수(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의 의료윤리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사전 강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기간 중 1468명이 방문, 총 2644번 이상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해외 초청연자 사전 온라인 강의에서는 스위스 3STEP Academy의 Francesca Vailati 박사가 ‘THE 3STEP: A NON-invasive treatment pathway’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된 복합레진을 통한 보철 수복 증례,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ry의 Matt Nejad 박사는 ‘Digital Smile Design: Smile Analysis and Clinical Integration’에 관한 주
근관충전 술식과 MTA 실러 등 근관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총망라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 참가자들이 강의장에서 연자들의 강의를 집중하는 등 주제 강의마다 많은 관심을 가졌다. 우선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 배은석 원장은 Underfilling이나 Overfilling을 줄이고, 형성된 빈공간을 잘 채우기 위한 근관충전 과정들을 임상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또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을 주제로 실리케이트 실러에 관한 임상 경험과 함께 활용법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이어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성건화 교수(원광대)는 칼슘 실리케이트 기반 실러의 특성에 관해 집중 설명했다. 더불어 곽상원 교수(부산대)는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경희대 치과병원이 지난 50여년 축적해온 치의학 역량과 성과를 토대로 마련한 학술대회가 1100여 명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4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내 치과를 사랑해줘(One Point Upgrad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동문회가 후원한 가운데 1100여 명의 경희치대 동문 및 임상가들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일찌감치 흥행 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총 8명의 핵심 연자들이 풍성한 내용의 주제를 통해 최신 치의학의 흐름과 통찰력을 전달하며,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모두가 편해지는 유치 깊은 우식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의 활용’,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원)이 ‘인공지능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점
서울지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는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SIDEX 2024 사전등록이 기존 10일에서 17일까지 연장됐다. 서울지부는 최근 부스 추첨을 마친 데 이어 사전등록 기한을 17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등록은 전국 지부 회원들을 포함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2024 홈페이지에서,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이 증액될 수 있어,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 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 SIDEX 2024 등록자에게는 개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신세계상품권을 총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6만 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 주차권을 학술대회 기간 중 1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SIDEX 2024의 대주제는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Remas
리뉴메디칼이 치과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효율적인 치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작심-달인이 오나 봄’ 세미나를 지난 4월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월 덴티스와의 첫 번째 작심 세미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담의 달인’ 강익제 원장, ‘치과 매출의 달인’ 장은진 덴탈마스터 이사, ‘디지털 치료의 달인’ 천세영 원장,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의 달인’ 김영욱 원장, ‘마케팅의 달인’ 원정학 TD컴퍼니 대표, ‘환자 관리의 달인’ 김도희 원장 등 총 6인의 연자가 각 분야의 ‘달인’으로 강연에 참여해 각각의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같은 날 각 학회 학술대회와 대형 세미나가 중복 개최된 가운데서도 리뉴메디칼 세미나에는 많은 임상가들과 치과 관계자들이 쏠려 ‘작심 세미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다수의 협력 업체들이 참가한 기자재 전시 부스에서도 최신 자재 및 재료 전시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뉴메디칼은 ‘치과 정글 속의 생존 법칙’을 대주제로 오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작심 시리즈’의
우리나라 치의학 역사를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품은 치과의사들이 모여 혜안을 나눴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학회) 제17대 집행부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 방향성을 수립하고 주요 행사 일정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권 훈 회장, 변웅래 부회장을 비롯한 학회 집행부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취임한 권 훈 회장이 학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국내 치의학사를 발굴 및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삼은 올해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치과의사면허 1호)인 함석태 선생의 전기부터 구강외과‧임플란트‧골이식재‧MTA의 역사 등 치의학 역사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술‧임상 지견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코리안 위스키’의 대표주자인 ‘김창수 위스키’의 김창수 대표의 문화‧교양 강연도 만나볼 수 있어, 여느 자리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교정 환자 진단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희대치과병원과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는 오는 26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Bio 치과전략 2024 Part 2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의 소아 교정 환자에 대해 지난 45년간 독자적으로 창안·발전시킨 Bio 교정 진단 치료 경험과 그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1960년대 유럽의 기능성 교정장치를 이용한 성장조절치료가 1979년 이후에 한국의 Bio 교정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임상과 설명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Bio 교정을 창안한 정규림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임상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 자문위원)와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주임교수)의 조인트 강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아 교정 관련해서 취합된 가장 큰 관심 주제를 크게 4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함께 진행한다. 좌장은 이두희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회장이 맡는다. 오전 세션은 II급, III급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어린이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진단·치료 파트, 오후 세션은 경도·중등도·심한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장기 연수 프로그램 ‘메가스쿨’(Mega Schoool)이 오는 8월 31일 개강을 앞둔 가운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메가스쿨은 국내 치과계의 과도한 경쟁 속에서 임플란트 업체 간 단기 위주의 교육방식이 일반화되고 장기 수련 교육 시스템이 사라지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기획됐다. 장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임상가와 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임상지식 레벨이 무너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국내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룬다는 취지다. 메가스쿨 2기는 오는 8월 31일 토요일 개강, 내년 3월 23일 일요일까지 메가젠 서울 강남사옥에서 주말마다 총 20회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스쿨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명 소수정예인 기수제로 운영되며, 입학식과 졸업식 진행으로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의 의미를 더한다. 메가스쿨에서는 10년 이상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국내 최정상급 연자인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을 비롯해 개원의 및 교수진 14명이 대거 참여,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SINUS 등 심화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