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지난 4월 9일 힐마루컨트리클럽에서 ‘2017 경남치과의사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을 비롯한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등이 참가했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건강걷기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지난 4월 29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환 부회장, 이원혁 치무이사, 조진호 보험이사가 참여, 시민들에게 치아 건강 상담을 비롯해 치약, 틀니세정제 등 구강용품과 치아 건강에 대한 홍보용 부채와 물티슈 등을 나눠주는 등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에서 주최한 건강걷기대회는 걷기의 생활화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구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기념식 후에는 두류공원 일대를 돌아오는 4Km(약 1시간 소요)의 걷기운동을 했다. <대구지부 제공>
군진지부(회장 홍진선)가 2017년 치과대학(전문대학원 포함) 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진지부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치과대학(전문대학원 포함) 재학생 가운데 출생일이 1학년(1991.4.26~2001.4.25), 2학년(1990.4.26~2000.4.25), 3학년(1989.4.26~199.4.25), 4학년(1988.4.26~1998.4.25)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또 지원 당시 ▲전(全)학년 학기별 대학(원) 성적이 평균 C학점(백분율 70%) 이상인 자 ▲친권자 동의 및 재정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 자(신용불량 등 사유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 제한 시 지원 불가)여야 한다. 또 복무기간은 의과·치과의 경우 의무복무(3년)와 장학금 수혜기간(본과 4년)을 합해 7년이다. 특히 의과·치과 임관 시 혜택은 ▲의무복무기간 이후의 복무에 대해 장기 근속자에 대한 근속수당 및 군인 장려수당을 받을 수 있고 ▲의무복무기간 이후의 복무 기간에는 진료업무보조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장기 지원해 선발된 경우에는 의무복무기간 내에도 받을 수 있다. 또 ▲장기복무에 지원해 선발된 경우에는 정해진 요건에 따라 연구비를 받을 수 있으며 ▲의·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부 회원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이 준비했다.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삶의 향기와 즐거움을 위한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황교익·박상현의 맛 콘서트’를 오는 5월 23일(화)과 6월 23일(금) 오후 7시30분부터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 열릴 맛 콘서트 제1탄 행사에서는 부산 출신의 맛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박상현 씨가 연자로 나서 평생을 매일같이 먹으면서도 우리가 몰랐던 쌀과 밥에 얽힌 흥미진진한 방담들을 풀어낸다. 특히 다음달 23일 열릴 콘서트 제2탄에서는 ‘수요미식회’로 잘 알려진 저명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연자로 나서 ‘소금 넌 대체 뭐냐?’라는 주제로 소금의 진실과 천일염의 신화에 대한 신랄하고 유익한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콘서트 참석자들에게는 강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회원 1명 당 지인 1명의 동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부산지부 사무국(051-469-1674,5704)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양수)와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SK울산Complex가 남구 및 중구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총 88명에게 의치(틀니) 시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총 1억40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는 것으로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보장구 지원 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울산지부는 구강기능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의치 제작 및 장착, 사후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치 지원 사업은 의치 제작 시 소요되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일체와 부분의치 제작 시 소요되는 지대치보철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현석 울산 남구치과의사회 회장은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해오던 무료 의치 사업이 지난해 6월 30일 종료됐다. 이는 의치 시술이 보험화되면서 어르신들이 5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르신들 가운데는 그 정도 돈도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인병로)은 지난 4일 충남대병원에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여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환아와 그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인병로 대전지원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에게 유쾌한 시간이었길 바라고 빠른 쾌유를 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개원의 A원장은 최근 치과에 내원한 한 환자가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을 겪었다. 치료를 받은 환자 B씨가 휴지를 찾았는데 치과위생사 C씨가 “매일 오시면서, 휴지 뒤에 있어요”라고 답하자 B씨가 폭언과 함께 C씨의 뺨을 때린 것이다. A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더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B씨에 대한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경우 정당한 진료거부로 인정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펴낸 ‘자격정지 및 면허취소 처분 사례집’(이하 ‘사례집’)을 보면 진료거부란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진료를 거부하거나 진료하지 않는 행위를 뜻한다. 의료계약은 기본적으로 민법상 위임계약이어서 민법 제689조에 의해 각 계약 당사자가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나, 의료인의 경우에는 의료법 제15조에 따라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만 환자의 진료 요청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료법 제15조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가 없는데도 진료를 거부할 경우에는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 펼쳐내는 ‘똑똑한치과보험청구’의 2017년 판이 출간됐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출간해 개원가의 호평을 받았던 똑똑한치과보험청구는 2012년, 2015년에 이어 올해 네 번 째 판을 출간, 복잡해지고 있는 보험청구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책은 구강내과, 방사선과, 보존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 등 전문과로 나눠 행위별 청구방법을 싣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행위별로 적응증, 사례 등 주요내용을 싣고, 시술과정을 그림과 함께 첨부 후 청구증례를 제시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이해를 도왔다. 김인걸 회장은 “이제 보험진료가 치과 경영의 주가 됐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우리 학회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보험강좌를 해왔고, 잇따라 책을 발간해 왔다”면서 “이번 책 역시 가히 치과보험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02-2269-2288(서울멀티넷)
치아 손상의 원인과 책임을 둘러싼 개원가와 환자 간의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치과 진료를 받은 후 파절이나 크랙 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무료치료나 배상 혹은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료 받던 중 치과를 옮겨 파절이나 크랙이 발견된 경우 이전 치과의 일방적 과실로 몰아세우거나 이를 빌미로 수천만 원 대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세심한 주의와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치과의사 A원장은 최근 내원한 보철 환자의 AS 요구를 전달 받은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현재 60세인 이 환자의 하악 치료 과정에서 갑자기 상악 치아 1개의 치근 파절이 발생한 것이다. 보철 브릿지 또는 레진 세팅 과정에서 교합 조정 등의 목적으로 상·하악을 물리게 하는 정도로만 접근했기 때문에 이 같은 극단적인 결과가 결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한 A원장은 환자 배려 차원에서 일단 치료비의 절반만을 받고 치료해 주겠다고 환자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환자 측은 파절이 치과 측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며, 전체 치료를 무상으로 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 감정싸움 대신 단
정부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사업을 본격 확산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4일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6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6개 거점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이다. 진료정보 교류사업은 환자의 약물 처방기록이나 검사기록 등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에 기존 4개 거점에 2개 거점 병원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기존거점의 협력병·의원을 대거 확대하는 등 전국적인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 확산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9개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부터 인근 병·의원과 진료정보 전자적 교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결과, 진료정보를 교류한 환자의 진료비가 비교류그룹보다 총 13%의 진료
평소 금연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흡연자에게는 치과진료과정에서의 금연권고가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니코틴에 의한 폐해, 구강건강악화 및 치과치료 효과저하 등에 대한 권고가 금연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에 최근 실린 ‘금연에 관한 성인남성의 인식 및 금연동기 조사(저 손은교 외 3인)’ 논문에 따르면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나 비흡연자 모두에게 치과진료를 통한 동기부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이 부산 부두 하역장 근무자 247명으로부터 관련 설문에 대한 답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설문결과 치과진료가 가장 강력한 금연 동기가 된다는 답변이 제일 많았으며, 이어 폐암사진, 인상된 담뱃값, 금연구역 지정지 확대, 금연광고 순으로 금연에 대한 동기유발이 일어난다고 답했다. 금연상담 전문가는 “치과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검진내용, 예를 들면 치석이나 잇몸의 상태 등으로 흡연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 금연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지속적인 흡연이 치과진료 후 나쁜 예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도 환자들에게 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발 빠르게 국정 행보를 이어가면서 보건의료계의 주요 단체들도 정부를 대상으로 각 단체의 입장을 설득하는 등 사전 ‘다지기’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치협은 대선 전날인 8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치협의 입장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새 정부의 조각이 되기 전에 재차 치과계의 ‘니즈’를 전달해 복지부의 내부 여론을 환기시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보조인력 구인난, 치과의사 인력 감축, 전문의제도,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및 구강보건전담부서 부활 등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한 현안인 치과위생사 인력 부족의 문제와 치과간호조무사와의 업무범위 조정 문제에 대해서 강조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공감을 이끌기도 했다. # 의협 “문 정부 파트너 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회자되고 있는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 있는 모양새다. 김용익 원장은 의협 회원으로,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및 의료영리화 전면 재고 등 의협이 강조해 온 정책을 문재인 후보의 보건의료공약에 다수 포함시키는 데 일조했다. 의협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