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에 있어 2017년은 매우 특별한 해다. 창립 20주년을 맞았을 뿐 아니라 ‘2023년 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라는 비전의 가시적 성과를 제시할 새로운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오스템의 가파른 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심장, ‘오스템미팅’이 추구하는 가치가 집약될 ‘오스템미팅 2017 서울’의 의미와 준비 과정을 풀어본다.<편집자주> <上>창립 20주년 그리고 오스템미팅 <中> 임플란트 넘어 교정, 제약까지 <下>지성, 감성 어울린 ‘축제의 장’ 국내외에서 대표적인 임플란트 학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오스템미팅이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오스템미팅 2017 서울’이 오는 11월 5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의 경우 오스템 측이 자사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론적 깊이와 실제 임상 능력을 겸비한 저명 연자 30여명이 펼치는 알찬 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오스템미팅 현장에서 진행되는 강연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기존 1개 볼룸의 강
건보공단이 사무장 병원 개설·운영을 인지한 즉시 진료비 지급을 보류·정지하거나, 환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무장병원 환수 결정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사무장 병원은 총 1142개소에 달했다. 이들이 개설 후 불법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진료비는 무려 1조 85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188개소에서 2016년 247개소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올해도 8월말까지 175개소가 적발됐다. 환수결정금액도 2012년 706억원에서 2016년 5158억원으로 무려 7.3배나 급증했다.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450개소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 208개소, 한방의원 177개소, 약국 107개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당이득금액으로 보면, 요양병원이 98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이 2872억원, 약국이 242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 83개소와 치과병원도 4개소도 적발돼 각각 63억원, 6억8000만원의 부당이익금을 취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인지역이 327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 279개소로 수도권에 위치
“치매는 다양한 경로로 발병하는데, 치주질환의 세균이 뇌의 염증반응으로 이어져 발병한다는 설도 이미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저작기능을 통해 뇌로 가는 혈류가 많아지고 이것이 뇌를 활성화해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도 많은 만큼 치매의 예방 단계에서 치과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치매유발 유전자 분석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치매국책연구단장)가 치협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건강정책TF(위원장 김영만·이하 치매TF)를 찾아 치매예방에서 치과의료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치매 조기진단과 관련한 연구 등을 공유했다<사진>. 지난 11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와 치매 국가책임제를 위한 치과의료계의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건호 교수의 강연에서 이 교수는 “치매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예방과 발병 억제만이 사실상 유일한 대책”이라면서 “이 단계에서 치과의료계의 역할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 프랑스인 비해 5배 위험 이건호 교수는 “국내 치매환자의 70%가 알츠하이머성 치매인데, 국책연구단에서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을 밝혀내는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와 광주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 11일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지역 대학병원인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한 협약식에서 5개 기관은 광주 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환자 맞춤형 의료용품 제작 등을 위한 관련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생체의료 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컨설팅 ▲생체의료분야 3D콘텐츠(VR/AR) 및 3D프린팅, 고부가가치 의료 소재 등 공동기술개발 ▲생체의료 관련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원 및 창업지원 ▲생체의료 관련 신사업 발굴 및 공동기획 ▲기술정보교류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우리지역 생체 의료산업은 2000년대 초반 발돋음을 시작한 이래 지역 내 산-학-연-병-관의 부단한 노력으로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라면서 “이런 생체 의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여 광주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치대(학장 안승근)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홋카이도대 치과대학과 교류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치대는 지난 9월 30일 홋카이도대 치과대학의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안승근 학장, 이정직 동창회장, 이석초 전 동창회장, 신효근 명예교수, 배태성·이민호 치과생체재료학 교수가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아츠로 요코야마 홋카이도대 치과대학장, 무라이 동창회장, 쇼지구치 동창회 부회장 등이 한국 참가자들을 반겼다. 안승근 학장은 이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노인환자의 보철치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홋카이도대 치과대학의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채로운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교 간 우의를 다졌다. 양교는 1990년 자매결연을 맺고, 5년을 주기로 상호 방문해 학술대회 및 동창회 행사를 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에는 3~5명 내외의 학부 학생을 파견해 양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교류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11월 24일 1인 1개소법 합헌의 당위성과 보완입법의 필요성을 알리는 국회 공청회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린다. 양 위원장은 1인 1개소법을 개정 발의한 장본인이다. 또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지가 다음달 중순 경 헌법재판소에 2차로 전달된다.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는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1인 1개소법 국회 공청회는 1인 1개소법 헌재 판결이 임박했음에도 불구, 관련 사안이 장기간 논의되면서 회원들의 피로도가 크고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잊히고 있는 만큼 치과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새롭게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심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회의에서 제안돼 논의돼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24일로 국회 공청회가 확정됨에 따라 현장에서 다뤄져야 할 내용들이 논의됐다. 논의 결과, 공청회에서는 기본적으로 1인 1개소법 합헌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1인 1개소법 위헌 또는 부분위헌, 합헌 등에 대비한 대체 및 보완입법의 필요성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위원장은 “사무장병원으
김병태 원장(대인치과의원)은 지난 9월 28일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경유해 14시간 걸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볼레공항에 내렸다. 다시 김 원장은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공항으로, 여기서 다시 아루사 숙소까지 도착하는 데 총 20시간이 걸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루사에서 카라투 선교지까지 3시간, 카라투에서 엔둘렌까지 비포장 도로 3시간을 달려 엔둘렌초등학교에 도착했다. 이동 시간만 약 40시간 이상. 황금연휴에 여행 대신 고행(苦行)을 택한 이유는 뭘까? # 아픈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 황금연휴에도 지구촌을 대상으로 한 치과의사들의 선행이 이어졌다. 선교 등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순수하게 개인 활동으로 한 봉사도 눈에 띄었다. 연휴를 봉사와 맞바꾼 치과의사들은 입을 모아 “몸은 고됐지만, 보람의 크기는 매우 컸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김병태 원장 외에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아프리카, 아시아의 오지를 누비면서 사랑이 어린 인술을 베풀었다. 김병태 원장은 선교단체와 함께 탄자니아 카라투 엔둘렌초등학교에서 진료봉사를 진행, 약 170여 명의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랑니발치, 유치발치, 충치치료 등의 진료를 제공했다.
공보의 기간 미래에 대한 고민보다 이 순간 순간을 즐기며 살자 생각한다 주민 진료에 보람, 따뜻한 인정에 감동 주말엔 제주도 올레길 트레킹 행복해~ 한병희 공보의를 제주항 2부두에서 만나 같이 배를 타고 추자도로 들어가기로 한 지난 9월 11일 아침은 꽤 거센 바람에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른 아침 한병희 공보의에게 문자가 왔다. ‘아침 배는 파도가 높아 결항이라 오후 배를 타야 합니다. 7부두 국제여객터미널로 오후 1시 20분까지 오세요.’ 기자는 제주시내 한 커피전문점에 들어가 시간을 보냈고, 나중에 들어보니 한 공보의도 근처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오후에 만나 레드펄호를 타고 두 시간에 걸쳐 추자도로 들어갔다. 배 안에서 간단한 약력 인터뷰를 마치고 같이 나란히 누워 낮잠을 한 숨 자고 일어나니 녹색의 나지막한 산이 펼쳐진 하추자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추자도는 상추자와 하추자 두 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 제주도 본섬과 전라남도의 중간에 위치한 이 섬은 3000여명 정도의 주민이 사는 섬으로 제주도 갯바위 낚시의 메카라 불리며 많은 낚시꾼이 찾는다. “벌써 6개월째 살고 있는 섬입니다. 이제 이렇게 배를 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적발 사례가 최근 다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건이던 불법 리베이트 사범은 2016년 86명으로 11배나 폭증했고, 제공된 리베이트 금액은 2014년 71억8300만원에서 2016년 155억18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사범이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이후 2012년 35명, 2013년 11명으로 줄고, 2014년‘투 아웃제’가 시행된 이후에는 8명까지 줄었으나 최근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인 A 기업이 판매촉진 목적으로 의사들에게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은 이래 최근 한 중견 제약회사도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송 의원은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약가를 인상시켜 결국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키게 된다”며 “불법 리베이트가 장기적으로 손해로 이어지는 제재대책을 마련하고, 해당 의약품을 쓰는 환자들이 건강보험 급여정지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0월부터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시범사업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모델의 적절성 및 효과성을 검토하고, 중증도를 반영한 재활환자 분류 등을 병행해 수가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립하기 위해 전국 7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회복기(1~6개월) 동안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보장하고 조기 일상복귀 및 지역사회 재활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재활의료서비스 기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리스타트 트럭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팔도강산 절주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을 알리고, 우리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음주폐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주를 멈춤으로써 새롭고 긍정적인 삶이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리스타트(ReStart)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리스타트 트럭은 서울 광화문, 신촌 연세로, 부산 해운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음주접점장소에 직접 찾아가게 된다. 캠페인 장소는 “‘알코올, 멈추면 시작됩니다’라는 컨셉으로 ‘멈춤 Zone’과 ‘시작 Zone’으로 꾸며진다.
지난 1일부터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이 30~60%에서 10%로 인하돼 시행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틀니 본인부담률도 다음달 1일부터 50%에서 30%로 인하돼 적용된다. 의료급여의 경우 이보다 본인부담률이 낮아 치아홈메우기의 경우 2종 외래 병원급 이상 본인부담률은 15%에서 5%로, 노인틀니의 경우 1종 본인부담률이 20%에서 5%로, 2종 본인부담률이 30%에서 15%로 각각 인하된다. 틀니의 경우 각 진료단계별로 치료가 이뤄지고 각 진료단계별 종료일에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이뤄지므로, 진료단계별 시작일이 11월 1일 이전이더라도 종료일이 11월 1일 이후면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하면 된다. 또 틀니유지관리 비용 본인부담률도 틀니 시술비용과 동일하게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된다. 치협은 치아홈메우기와 틀니 시술에 대해 주의해야 할 내용을 정리한 보건복지부 질의·응답 내용을 시도지부에 전달하고 회원들이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Dentists Only → 개원114 →건강보험 홍보실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