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R 술식과 연조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실전 연수회가 이달 말 열린다. 구기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eGBR & eSTM(Easy guided Bone Regeneration and Soft Tissue Management) 연수회’가 오는 6월 30일(일)과 7월 7일(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펼쳐진다. GBR과 연조직처치에 보다 쉽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실전 위주의 술식들이 중심이 되지만 꼭 알아야 할 이론 역시 정리해서 중간 중간 공유하는 등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Ridge preservation의 경우 single, multiple socket까지 모두 실습하고 Lateral, vertical augmentation 등 여러 방법 중 쉬운 접근법을 소개한다. 특히 힐링을 촉진시키고 open healing technique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구기태 교수의 suture 혁명, ‘SPAN technique’을 최초 공개하고 직접 실습한다. 또 Free gingival graft, Connective tissue graft, 연조직 두께 증진을 위한 collagen sponge matrix
교정학 대가의 강연을 국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오랜만에 열렸고 임상가들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신광덴탈이 주최한 ‘제3회 CCO Symposium’이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호텔 서대문룸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능 교합 교정이론을 공유하는 등 한국 치과의사들과도 깊은 인연을 맺었던 로스 박사를 기리는 한편 그와 같이 활동했던 윌리엄스 박사를 특별 연자로 초청, 그들의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Long Term Stability of Functional Occlusion orthodontics with Roth/Williams Philosophy’라는 주제로 이날 강연에 나선 윌리엄스 박사는 구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을 향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윌리엄스 박사는 강연을 통해 로스 윌리엄스 교정의 철학과 그 원칙을 설명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디테일(detail)’과 ‘진단(diagnosis)’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연자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 혁·이하 인천지부)가 건치아동 선발, 구강건강 관련 만화·표어·UCC 공모전 시상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꾸렸다. 인천지부 주최 제2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인치문화예술제가 지난 7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홍보 대한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 회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은영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김수웅 인천시치과기공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 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가기념일로 모든 건강은 치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이해가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과도 맞닿아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학생치과주치의제가 시행되며,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 사업 예산도 배정될 예정이다. 인천지부는 ‘함께 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구호아래 소외된 이웃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계속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각종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만화 부문 최우수상(인천시장상)은 정채원 학생(남동중), 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춘계학술집담회가 6월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B1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을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3차원 진단 및 시물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게 된다. 강연에서는 양악수술과 관련해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각각의 분야에서 3차원 진단 및 평가 방법을 다양하게 적용 및 활용하고 있는 최성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 교실)와 서백건 원장(나우미 구강악안면외과)이 연자로 나서 ‘삼차원 안면 비대칭의 직관적 분석을 위한 유사도 지수의 제안’, ‘3-D simulation으로 본 IVRO와 SSRO’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이하 연구회)가 주최하는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가 지난 6월 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구강근기능이상의 진단과 함께 myofunctional therapy 실습으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른 저작, 연하, 호흡, 자세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갖추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부정교합과 교정치료의 재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각각의 환자에게서 필요한 정확한 myofunctional therapy의 처방과 원리, 지도방법을 실습을 통해서 몸으로 익혀 환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이은희 회장은 “좋지 않은 구강근기능을 가지고 교정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구강근기능치료는 교정치료를 더욱 수월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정된 결과를 보장한다”며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구강근기능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2월 1일 ‘교정치료에 있어서의 기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는 이상민 교수(단국대학교 교정과)와 김경아 교수(경희대학교 교정과)가 ‘교정치료와 airway, TMJ,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 진·이하 학회)가 개인 치과의원 상위 1% 매출을 기록하는 잘되는 치과의 숨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학회는 지난 6월 8일 서울성모병원 세미나실에서 ‘이재윤 원장(포항신세계치과)의 잘되는 병원 소통이 있다’를 주제로 6월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에는 70여명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참석해 이재윤 원장이 풀어 놓는 20여 년간의 직원관리 및 임상진료 노하우에 열중했다. 이재윤 원장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아무런 연고가 없는 포항에서 2명의 직원으로 치과를 개원해 개인 치과의원 상위 1% 매출을 기록하는 치과로 성장시킨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포항 시 전체 인구의 10분의 1일이 내원할 정도 지역 내에서 인정받는 치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치과에는 27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대표원장은 주 4일, 직원들은 주 5일 근무하는 치과임에도 환자 불만이나 매출 감소가 없고 직원들 역시10년 넘는 장기근속자가 많아 안정적인 상태다. 이재윤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년간 매년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15년간 대학 강의를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과 개원 중1년간미국으로
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김정희) 2019년도 춘계심포지엄이 지난 5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렸다. ‘Cellular Communications in Oral Development and Pathogenesis’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강I의 연자로 정년퇴임을 앞둔 이진용 교수(경희대)가 나서 한 평생을 구강생물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발자취를 되짚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강II 연자로 미국 UCLA의 이민 교수가 방한해 ‘Complementary Osteoinductive Strategy for Oral and Maxillofacial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첫 번째 세션에서는 3명의 차세대 구강생물학자 백금진(서울대), 김혜원(서울대), 김민경(서울대) 연구원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생물학분야에서 현재 최신연구를 리드해 가고 있는 오석배 교수(서울대), 김형식 교수(부산대), 송나영 교수(연세대), 류제황 교수(전남대) 등이 나서 ‘통증에서 Natural killer cell의 역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과 치료모델’, ‘암조직의 미세환경에서 IKK 알파
‘내가 우리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TBI를 받는다면 충분히 만족할까?’ 치과 예방진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일링과 TBI를 근본부터 다시 짚어주는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 세미나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1년에 2회만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너무 쉬운듯하면서도 막상 체크해보면 허점이 드러나곤 하는 스케일링과 TBI를 세부적으로 다루는 강연이다. 이번 세미나는 ‘선생님은 누구에게 스케일링을 받으십니까?’를 주제로 스케일링을 다루는 섹션과 TBI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케일링 섹션은 ‘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보급여화로 인해 시행 빈도수가 더욱 높아져 중요성이 커진 스케일링은 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까지 아픈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치료다. 그러나 박창진 원장은 강의를 할 때마다 “스케일링은 결코 아프지 않은 치료”라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과연 스케일링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스케일링이 통증을 동반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미수련자를 위한 경과조치로 치러지는 첫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이하 전문의) 자격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과 2공학관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8월 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시험에 앞서 응시를 원하는 회원들은 필수 연수실무교육 300시간 이상을 이달 16일 24시까지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교육(30%)·오프라인교육(20%)·임상실무교육(10%)·자유선택(40%) 등의 비율로 총 300시간(100%) 이상을 이수해야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 이번 시험 응시 대상자는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 동안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등이다. 이는 기존 AGD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았거나 교육을 담당했던 사람들이다.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시민들에게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후원한 ‘서울지부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건치아동 시상식에서는 신희수(서원초 5·남)·김민진(중대부초 5·여) 학생이 금상, 윤예준(금동초 5·남)·이나린(염리초5·여) 학생이 은상, 정성원(중대부초5·남)·정인하(고은초 6·여) 학생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서울지부는 25개구 치과의사회에서 1차 검진을 통해 각 구대표를 선발했으며, 지난 5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고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칫솔질을 하는 아이를 담은 경진선 씨의 ‘싫어도 치카치카는 꼭 해야지’라는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