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내 레이저 치료의 저변이 확장될 수 있도록 임기 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레이저학회) 제13대 회장에 황재홍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황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인정의제도 운영 및 표준숙련과정을 바탕으로 한 레이저 임상연수회의 지속적인 활성화 ▲레이저 치료의 보험 청구 영역 확대 ▲보조인력 교육 및 실습 세션 마련 ▲레이저기기의 의료기기 등록 및 보급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활동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황 신임회장은 신규 이사 및 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회무 원동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턱관절 치료 및 시린 이 처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험급여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황 신임회장은 레이저기기 유통 업체와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사용 목적에 ‘지각과민처치’가 포함될 수 있도록 변경, 의료기기 허가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알렸다. 황 신임회장은 “지금 레이저학회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역시 보험 청구 영역의 확대”라며 “턱관절 분야를 비롯한 시린 이 처치 등 다양한 치료에서 보험급여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신임회장은 또한 레이저치
실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나서 치과 경영·세무·노무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세미나가 개최돼 주목된다. 플라이덴(대표 박정환)이 ‘최희수가 제안하는 COVID19 극복 프로젝트’ 세미나를 오는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희수 대표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를 경영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세무, 노무, 경영상의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치과경영에 관해 윤리적인 구강용품 판매와 예약관리시스템 강화로 노쇼를 줄이고 상담 성공률과 매출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업체 측은 어렵고 뜬 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직접적이고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진료에 매진하면 리콜의 체계적인 관리 부재로 놓치는 환자가 많은데, 예약관리 시스템 강화로 노쇼는 줄이고 환자 내원율은 높여 기존 환자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다”며 “상담 성공률과 치료 동의율 향상으로 매출 30% 달성을 목표로 한 자세한 노하우 내용을 최희수 원장이 직접 강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 치과 관련 업체가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DIO Partners' Online Meeting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처방안을 모색키 위해 포르투갈·스페인·이태리를 위시한 유럽 국가와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우주베키스탄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등 16개국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New Era, New Strategy; Win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팅에서는 김진철 회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각 국가 파트너사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했으며, 국가별 사업 확대를 위한 화두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Introduction and Sharing Strategies <Innovation; DIO FullArch> △Success Stories △Open Discussion<Next 5 years> 등을 소주제로 삼고 의견을 교류했다. 디오는 앞으로도 월 1회 온라인으로 DIO Partners' Online Meeting을 개최해 비즈니스 모델 성공 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디오 측은 “이번 D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도, 이미 개원 중인 치과의사도 병원 ‘운영’은 떼어내기 힘든 고민거리일 것이다. 무엇보다 병원 운영은 진료라는 의사 본연의 책무를 넘어 경영적인 측면과 다소 맞닿아 있기에 많은 치과의사에게 난제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 진료’는 ‘선택일 뿐이다’ 혹은 ‘필수적이다’는 두 입장이 다소 상반된 양상으로 흘러왔다. 이에 기자는 야간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여러 치과 현장의 목소리를 취재했다. 또 16년째 야간 진료를 펼쳐 왔다는 차순황 원장(스마트백평치과의원)을 심층 인터뷰해 허실을 짚어 봤다. # 심리적 압박 요인이 가장 커 “처음 야간 진료를 고심한 건 맞은편 건물에 치과가 들어선 뒤였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A 치과의원 원장은 당초 야간 진료에 대한 고심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는 야간 진료란 운영이 힘든 치과가 주로 하는 자구책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그런데 맞은편 건물에 치과가 들어서며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 결국 A 원장은 주 1회 야간 진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야간 진료는 병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신환이 늘어날지 모른다는 기대와 달리, 대부분 낮 시간대에 찾아오던 구
코로나19의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치과 진료 현장에서 마스크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치과를 찾은 일부 환자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 여부를 놓고 다른 환자들 뿐 아니라 의료진과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코로나19 발생 이전과는 사뭇 다른 사회 분위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마스크를 하지 않거나 턱에 마스크를 걸고 있는 경우 원내 감염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치과 평판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단호한 인식과 내부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갑자기 치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데리고 치과를 찾은 환자 A씨는 대기실을 둘러보다 깜짝 놀랐다. 부모를 포함한 4명의 가족이 아무도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진료를 기다리는 광경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A씨는 “면전에서 마스크를 하라는 말은 못하고 아이와 복도에 나와서 기다리다 진료를 받았는데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찜찜했다”고 불편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일부 맘 카페나 환자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치과에서 마스크도 안 쓰더라”는 취지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소아치과를 방문했다는 한 환자는 유명 맘 카페 게시판에 “아이 엄마가 마스크도 안 쓰고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6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반부패·공정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권익위가 명실공히 국가 반부패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20위권 진입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뼈를 깎는 듯한 반부패 개혁 노력과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시의성 있는 반부패 현안 발굴, 과제별 소관 부처 독려 등 분명하고 더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위원장은 “무엇보다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패 방지와 권익구제 업무를 관행적 자세로 사후에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행적이고 적극적으로 한발 앞서 미리 대응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월 26일 춘추관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현희 위원장은 서울치대 및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활동하며 제18대, 20대 국회의원을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권기탁 전주 푸른치과의원 원장
호텔에 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방에 가면 이불이 깨끗하게 잘 개어져 있고, 모든 요소들이 보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집은 안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자취를 해보신 선생님들께서 과거 기억을 떠올려보시면 일반적으로 혼자 사는 젊은 시절에 이불을 매일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은 적이 많았음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의 강연에서 이불을 정리하는 이유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실랑이가 벌어지는 상황으로 ‘밤에 와서 잠들고 나면 다시 어질러지는데 왜 아침마다 정리를 해야 되냐’고 아이가 말합니다. 일견 맞는 말입니다. 사실 저도 그런 이유로 이불 정리를 안 할 때가 많습니다. 이 강의에서 최인철 교수님은 이것은 ‘어차피 어질러진 상태로 돌아가게 되니깐 중간에 뭔가 정리를 해놓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는 논리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많은 것들에 ‘부질이 없으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라는 삶의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뭔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행위, 정리정돈하는 행위 등도 모두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조근철 원장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대구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치과교정과 석사, 박사수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김혜성 이사장(서울치대 졸업, 동대학원 박사)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이사장이자, 재단 산하 의생명연구소의 미생물 연구자이다. 구강미생물에서 시작해 장내 미생물, 발효 음식의 미생물까지 폭넓게 공부하며 몇 권의 책을 냈고 논문을 발표했다. 『미생물과의 공존』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이야기』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등 3권이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과학도서를 수상했다. 얼마 전, 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미생물, 그중에서도 세균들이 공동체를 이뤄 생존력을 높인 바이오필름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했었는데, 한 학생이 질문을 보냈습니다. 내과 쪽에서는 세균이나 바이오필름을 주로 약으로 다루는 것 같은데, 치과 쪽에서는 스케일링과 같은 기계적 제거가 더 강조되는 듯한데, 그 차이가 뭐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이렇게 답했습니다. 바이오필름 제거의 gold standard는 기계적 제거하고요. 상처나 감염이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하고도 먼저 해야 할 일은 깨끗이 씻어내는 기계적 행위라고요. 치과의 스케일링과 치면세마, 피부의 상처 세척, 더러운 하수구를 솔 같은 기구로 닦아내는 것, 모두는 기계적으로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행위일 겁니다. 다만, 대장 속 세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거나 업무정지 조치된 의료기관에 손실보상액이 지급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임태환 대한의학한림원 회장) 심의·의결에 따라 손실보상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손실보상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난 6월 28일 보고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기여하고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잠정 손실에 대한 개산급으로 지급했으나, 7월부터는 손실보상심의위에서 심의한 보상기준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확진환자 발생 등으로 폐쇄·업무정지 조치된 업소로부터 본격적으로 손실보상 청구를 접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심사·결정해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의 방역조치로 폐쇄·업무정지·소독조치된 기관(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에 대해서는 소독명령 이행 등을 위해 소요된 직접비용과 폐쇄·업무정지기간 동안의 진료비(영업) 손실에 대해 보상한다. 특히 8일 이상 장기간 폐쇄된 요양기관(의료기관, 약국)에 대해서는 회복기간(최소 3일~최대 7일) 동안의 진료비(영업) 손실을 보상한다. 또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경유하고
세라미스트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있게 빌드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세라믹을 총망라한 빌드업의 체계적인 입문서가 나왔다. 박연경 교수가 저술한 ‘Live Build Up(Upper Central Incisor Single Crown A3)’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자연치의 색채 및 형태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형태‧색채 이론 설명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라믹 종류 별 build-up 기술을 소개한다. 목표 쉐이드 A3를 기준으로 멀티 레이어링 빌드업을 할 때 사용하는 세라믹 샘플을 제작해 보여준다. 초보가 한 회사 세라믹의 특징을 어렵사리 이해했는데 갑자기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도움이 되며, 경력자라면 예전에 사용했던 세라믹을 오랜만에 사용해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도움을 준다. 주요 목차는 ▲빛과 조명의 기초와 활용 ▲색 체계 시스템 ▲치과학과 색의 요소 ▲Shade Guide ▲Full Wax-up ▲Putty Duplication ▲Coping Design 주의사항 ▲2-layer Build-up ▲Multi-layer Build-up ▲Creation-CC(PFM) & ZI-CT(PFZ) ▲상악 중절치의 연령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