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국립대치과병원으로서 최초다. 이번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2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기관의 설립 목적에 따라 수립된 공공보건의료계획 대비 모든 평가 영역 사업들이 적절하게 수행됐고, 병원의 위상에 부합하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영 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타 병원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진료정보교류(HIE)사업에 참여한 홍예표치과의원과 지난 12월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홍예표치과의원에서 박희경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구강내과)이 협약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HIE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을 사용하는 협력기관 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의 진료 정보를 전자 방식으로 주고받아 ‘의료의 연속성 보장’을 도모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DR)은 지난 12월 23일 사회보장정보원의 진료정보교류 적합성 검증 결과 ‘적합’ 판정 및 이용 승인을 받았다. 홍예표 원장은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이 환자불편 해소, 안전 강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을 통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경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치과 분야 최초로 시행한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은 경증 환자를 각 지역 협력기관에 회송하고, 중증·고난이도 환자는 본원에 의뢰받아 진료함으로써 의료계의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참여의료기관과 지속 협력해 진료 정보 교류 활
치협과 롯데제과가 신축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을 지난 12월 29일 치협 회관에서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롯데제과의 이민호 마케팅본부 본부장, 배성우 커뮤니케이션부문 부문장이 자리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봉사단은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 장비를 구비한 버스를 통해 전국의 무치의촌 및 저소득소외계층 등을 찾아가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을 펼쳐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현재까지 캠페인에는 총 712명의 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치과의사는 198명이었다. 이들은 치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전국 4556명의 환자를 돌봤으며, 진료 건수는 5795건에 달해 명실공이 치과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치과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 어느덧 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시간 동안 국민의 건강한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지부(회장 정 찬)가 3240만원의 성금을 지난 12월 30일 전라북도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지부는 전북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위기가정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도내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성금 324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전북도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북지부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각 시군 치과의사회와 함께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원 및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칫솔 11만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 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았다”면서 “유난히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위기가정을 함께 도울 수 있는 캠페인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재영 원장 ·아름다운얼굴치과 원장 ·서울대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 회장 ·Face Clinic Club 회장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다산 정약용 선생은 학문 좀 한다는 자들에게 있는 세 가지 큰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외우기를 빨리하면 그 제주만 믿고 공부를 소홀히 한다는 것, 둘째 글재주가 좋은 사람은 속도는 빠르지만 그 글이 부실하며, 셋째 이해가 빠른 사람은 한번 깨친 것을 대충 넘기고 곱씹지 않아 그 깊이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름 아니라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또 부지런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에 걸쳐서 부지런함을 강조했다고 해서 이를 ‘삼근계’라고 부릅니다. 부지런하면 학문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조금 진부한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부지런함을 넘어서 ‘빠릿빠릿’해 보이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에는 울림이 되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유를 게으름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게을러 빠졌는데 본인은 막상 여유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여유는 부지런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와 합병증, 국소의치와의 조합 등을 담은 학술대회가 경자년의 끝을 장식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2020년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주에 걸쳐 먼저 열린 온라인 특강과 이번 추계학술대회까지 합쳐 총 1000여 명이 등록해 의미를 더 했다. 우선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이 ‘정확한 위치의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피력하면서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는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사이’를 연제로 치조제 보존술의 임상적 중요성과 배경 연구 지식을 공유했다.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과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은 각각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 내 낭종의 처치’와 ‘임플란트 합병증 외과적 처치’에 대해 강연했다. 또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임플란트와 국소의치의 조합으로 하악에서 저작 효율과 착용감을 증진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증례를 정리했으며,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보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약 한달 전부터 출퇴근할 때 차를 몰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운동도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서 그렇습니다. 운전을 하게 되면 시간이 지루하니 다시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을 라디오처럼 듣게 됩니다. 이전에는 경제·경영이나 자기계발 관련된 주제를 들었다면 요즘은 철학, 심리학, 정신과와 관련된 주제를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이전 칼럼인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여기기’에서 나이가 들수록 삶은 평범해진다라고 말씀드렸고, 그 평범함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철학, 심리학, 정신과에서 주로 다루는 이야기는 나는 어떠한 존재고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동양적인 문화권에 있는 우리나라는 이 ‘나’라는 존재가 귀히 여겨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우리나라는 ‘나’보다 ‘우리’를 너무 좋아해서 심지어 아내를 지칭할 때도 ‘우리 와이프’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영어로는 ‘our wife’가 되는데 되게 이상한 표현이 되어버린다고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명예교수는 ‘나’라는 존재는 매우 존귀하게
교정환자 진단법을 실제 대학병원 교정과 전공의가 수련을 받는 과정 그대로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최진휴 원장(스마일라인치과의원)이 저술한 ‘평생수제자 교정진단바이블’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교정치료는 주어진 원리 안에서 부정교합이라는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 저자는 모두가 부정교합 퍼즐을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30년 넘게 배우고 경험하면서 깨달은 부정교합 치료 원리들을 진단에서 후속 치료 편까지 망라해서 풀어낼 예정이다. 그 첫 권인 교정진단바이블은 ▲교정환자가 첫 방문해 상담을 요청해 오면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실제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에서 시작해 ▲임상검사로서 교정 차트를 이용한 차팅 과정 ▲교정 분석·진단을 위해 채득한 자료를 이용해 의국에서 이뤄지는 구강모형 분석과 두부방사선계측사진 분석 등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 ▲앞의 과정을 토대로 부정교합을 진단, 문제 목록의 작성과 발치·비발치 분석을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차트에 기록하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끝으로 분석·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해서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최진휴 원장은 “이
㈜유한양행이 국내 거장들이 펼치는 임플란트 임상 발전사와 성공전략, 더불어 워랜텍 임플란트의 디지털 신제품을 선보이는 ‘온텍트 그랜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오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유한양행 웨비나 사이트인 ‘유메디(www.yumedi.co.kr)’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는 개원의들에게 전하는 임플란트에 대한 이야기, 워랜텍 임플란트의 임상과 디지털 신제품 소개가 주로 다뤄진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시작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류인철 교수와 허성주 교수가 대담 형태로 국내 임플란트의 지나온 길과, 임플란트 성공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로 김선재 교수(강남 세브란스병원)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각각 ‘워랜텍 임플란트의 장기간 임상 결과’와 ‘전인성 원장이 풀어내는 임플란트, 그 솔직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워랜텍 디지털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개발자인 ▲김신구 원장(하얀 치과)이 ‘최신 보철 시스템과 워랜텍 디지털 신제품 소개’ ▲정제교 원장(서울좋은치과)과 정태구 원장(역곡사과나무치과)이 ‘디지털을 이용한 시스템과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
지난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 2020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명 훈)가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Update your implant: 최신 임플란트 개념과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1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이 ‘임플란트 기구에 관한 최신 견해’,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재에 관한 최신 견해’, ‘실패하지 않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고견’ 등의 소주제를 다루며 알찬 강의를 제공했다. 학술대회 한 참가자는 “이번 카오 학술대회 강연은 유명 연자들의 알찬 강의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모든 강의를 1번 이상 시청했다”며 “강연자나 강의 내용이 훌륭하고, 학술대회 플랫폼이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학회를 즐기기에 매우 편리했다”고 밝혔다. 명 훈 학술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수선한 시국에 개원의들, 임상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학회의 모든 이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성황리에 마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카오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학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세미나의 비중이 확대된 가운데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한 온라인 핸즈온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끈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오는 1월 3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와 집에서 진행하는 핸즈온 실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쿠몬실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조제 보존술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워크숍 등록자들에게는 사전에 예습할 수 있도록 Filp learning을 제공하는 한편 덴탈 모형, suture, blade, 실습용 제품이 집으로 배송돼 연자인 구기태 교수와 함께 온라인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구기태 교수의 강연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다음 달 초 이어진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 가이스트리히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 동시 라이브 온라인 세미나인 ‘Geistlich + YOU’에서 구 교수가 아시아 최초 연자로 선정돼 강의를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2월 2일과 3일 양일간 펼쳐지는 해당 세미나에서는 구 교수 뿐 아니라 Daniel Buser, Istvan Urban, Brenda Mertens, 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