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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경과조치 즉각 시행하라”

기존수련자 250명 복지부 앞 시위

기존수련자 200여명이 지난 15일 세종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 청사 앞에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경과조치 시행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사진>.

이들 시위대는 ▲전국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 및 교수협의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 ▲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등 7개 단체 회원들이다.


시위대는 ‘국민을 위한 전문의제도를 실시하라’, ‘전공의 교육 중단위기, 임시법이 웬말이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조속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 시행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 단체연합은 이달 1일부터 복지부 앞에서 같은 내용의 1인 시위를 벌여왔으며, 이번 대규모 집회 후에도 복지부 앞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들 단체를 대표하는 차경석 국민을 위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관련단체 연합 대표(단국치대 교정과 교수)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법적인 틀 안에서 개정여부가 다뤄져야 한다.

대의원 총회의 의결내용이 과연 법적으로 타당성이 있으며 의료계 타과와 형평성 차원에서 맞느냐”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관련기관에 대한 경과조치 요구 주장의 수위를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