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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회관건축 갈등 봉합국면

임시이사회서 집행부 해결방안 제시

경기지부 회관 건축문제로 인한 갈등이 파국으로 가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집행부 이사들의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이사회 개최를 요구해 지난 1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건축문제와 관련해 제기된 고발 조치 취하 ▲회관 건축회계에 대한 외부감사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규명할 특별위원회 구성 ▲치과계 언론에 보도된 사실 정정 요구 등 3가지를 결의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기지부는 집행부(3인), 회관관리운영위원회(2인), 회관건축위원회(2인), 시군분회장(3인) 등 특별위원회 위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이사회 다음날 발송했다.

또한 이번에 제기된 회관 건축문제와 관련된 이성원 전 건축위원회 부위원장, 임경석 특별 및 별도회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 욱 전 총무이사, 박창범 전 재무이사는 지난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를 바로잡고자 하는 이사회의 의결을 존중하며 원만하게 잘 해결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

이성원 전 위원장은 “건축위를 구성해 회원 입장에 서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건물을 지었는데 5년이 지났음에도 다시 문제가 거론되는게 안타깝고 유감”이라면서도 “경기지부 발전과 회원에게 도움이 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 문제가 하루속히 원만하고 시원하게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의원총회 산하로 구성된 회관관리운영위원회는 회관건축에 관련된 자료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회관건축 사업자선정 문제점, 시공 당시 관리 부적절성, 시공이후 인수 및 유지보수 부적정성 등을 파악했다며 지난 1월 18일 시군분회장들과 집행부 임원들에게 그간에 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관련기사 1월 30일자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