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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집행부 비방 ‘가짜뉴스’ 회원 주의 당부

박영섭 캠프, 대안 없는 선동적 홍보전에 일침

박영섭 캠프가 협회장 예비 후보들이 언론을 이용해 홍보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선동적인 내용으로 현 집행부를 공격하면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사실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행위”라며 “회원들의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섭 캠프는 구체적으로 ‘전문의 문제와 관련 집행부 역할에 대한 정부의 심부름꾼 전락 폄훼’와 ‘집행부 출신 박영섭 후보에 대한 잃어버린 3년의 직계후보 프레임 전가’ 등의 문제를 꼬집었다. 먼저 전문의 문제와 관련해 박영섭 캠프는 “총회를 거쳐 추진해 온 일들이 정부와의 협상과정에서 치과계의 의견과 다소 다르게 진행되더라도 이는 불가피한 과정상의 문제일 뿐이다. 정부도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 연구용역을 맡긴 상황”이라며 “당장 5개과목이 안됐으니 무조건 무기력하게 끌려 다녔다느니, 정부의 심부름꾼이라느니 하며 단정 짓는 행위는 지성인답지 않은 선동적인 구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헌소에서 결정된 사안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무작정 ‘정부와 대결구도’로 가자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선동구호라고 우려했다.

또 현 집행부에서 회원들을 위해 일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 출신 후보라는 이유로 박영섭 후보를 ‘정부의 심부름꾼’ 또는 ‘잃어버린 3년의 직계 후보’라는 프레임 속에 가두고 일부 언론들을 통해 끊임없이 낙인찍는 형태 역시 문제가 많다고 질타했다.

박영섭 캠프는 오히려 ▲모 후보의 경우 기부금 문제와 관련 여러 송사에 걸려있고 일부는 약식 기소돼 100만원 벌금을 받았음에도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 ▲모 후보 진영의 바이스 후보 중 한명이 치과의사신문의 대표로 있으면서 공정성을 상실한 채 언론을 사유화해 자신의 후보만을 심각하게 부각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점 ▲예비 후보들이 일부 언론사에 대해 취재금지 및 출입금지한 대의원 총회 결의사항과 선관위의 권고마저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