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치료의 최신 경향을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에 대구 엑스코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과보존과 전공의들의 최신 임상시술법에 관한 증례발표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특강 등을 통해 치과보존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24일에는 개회식 행사와 증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5일에는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가 근관충전용 실러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Prof. Avijit Banerjee(KCL Dental institute at Guy’s Hospital)가 Minimal invasive dentistry in comprehensive approach from prevention to restorative dentistry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nlay-onlay 임상 해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아울러 서덕규 교수(서울대)와 오소람 교수(경희대)가 ‘지르코니아와 접착이야기’, ‘NiTi file의 소독과 재사용’이라는 주제로 필수보수교육도 진행한다. 오원만 보존학회 회장은 “짧은 학회
치협이 2018년을 돌아보고 사회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방향키를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협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정종섭,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정광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 등의 외빈이 참석했다. 안민호 치협 부회장의 치과의사윤리강령 낭독과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의 개회사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김종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5년 이곳 달구벌에서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이후 44년만에 68차 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30대 집행부 임직원의 노력으로 보건복지부내 구강정책과가 12년 만에 부활했다. 구강정책과가 치과계 현안 해결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광주지부와 울산지부에서 실시 중인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치과계 숙원인 자율징계권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치위생과 정원의 지속적 증원,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의 급여,
“국제적 행사인 APDC2019가 원만하게 개최되길 바랍니다” 치협과 서울지부 임원진이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예방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오는 5월에 열리는 APDC2019에 초청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5월 중 외부일정이 많지만 치과계의 큰 국제행사인 만큼 일정을 조율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시는 각종 국제행사의 개최를 장려하고 있다. 행사 준비 중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서울시와 이야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APDC2019는 사전등록자만 1만명을 넘어갈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개막식, 갈라나이트, 통일치의학세션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박원순 시장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보의 군복무기간 단축을 위한 헌법소원 준비가 착실히 진행 중이다. 치협 공공·군무위원회가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신정수·이하 대공치협)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와 대공치협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보의 복무기간단축 헌법소원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승소를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치협과 대공치협은 공보의들의 38개월 군복무가 ▲병원 수련과정 참여 시 병원 합류가 늦어져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타 대체복무자와 비교했을 때 긴 복무기간으로 인한 차별 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당사자인 공보의들과 입대를 앞둔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아 헌법소원 시 반영하기로 했다. 대공치협에 따르면 국방부가 공보의 근무지의 의료공백 발생, 현역 군의장교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훈련기간의 복무기간 산입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어 대공치협 단독으로는 공보의 복무기간 현실화를 이루기 힘든 상황이다. 권태훈 이사는 “헌법소원에서 승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당사자인 공보의들과 입대를 앞둔 전공의들의 의견을 수렴해 헌법소원으로 복무기간 단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치협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훈련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치협은 지난 12일 충북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아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가 참석, 학생군사학교 임원진과 환담하고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권태훈 이사는 이날 행사 강연을 통해 구강정책과 신설, 치의군의관 훈련기간 2주 단축 등 후보생들이 공감할 치협의 업무성과를 소개하고 후보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권 이사는 오는 5월에 열리는 APDC·SIDEX2019를 소개하며 군진지부에 공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으니 많은 후보생들이 참여해 치과계의 위상을 느끼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훈 이사는 “치협은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며 “사회에 나와 치과의사로서 살아가다보면 어려움을 마주할 때가 많다. 그럴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아울러 최근에는 구강정책과 신설을 이끌어내고 APDC·SIDEX2019 개최 등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나라를 지키고 훗날 국민의 구강건강까지 책임져야 하는 여러분들의 발걸음에 걸림돌이 없도록 노력하는
교합치료에 관한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자리였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특별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합치료로 어떤 것까지 치료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 아래 교합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살펴보고 국민에게 올바른 교합치료 제공을 위한 학술지견을 나눴다. 특히 연자로 나선 정수창 원장(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의원)과 박희주 원장(분당바른치과의원)은 교합을 통한 전신 질환 치료 및 교합과 자세학의 관계에 관한 다양한 임상경험들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석형 교합학회 회장은 “치과의사가 가장 잘 아는 고유한 진료영역인 교합치료의 폭넓은 영향을 배우고자 학술집담회를 준비했다”며 “대법원이 한의사의 턱관절 치료장치 사용에 대해 합법판결을 하는 등 치과 고유영역에 대한 침범이 가속화되고 있다. 학술집담회로 치과의사들의 입지를 생각해보고 다양한 방향에서 진료영역에 대한 고민을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GBR과 SINUS 초보를 위한 세미나로 호평받았다. 덴티스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ALL PLUS+ GBR&SINUS 코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GBR과 SINUS가 어려운 임상가를 위한 중급코스로 GBR과 SINUS 수술의 성공률을 올리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는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가 연자로 나서서 ▲치조정 접근 상악동 거상술의 일반적 개념과 임상적용 ▲성공적인 측방접근 상악동 골이식술을 위한 가이드라인 ▲SAVE SINUS KIT를 활용한 핸즈온 ▲GBR의 개념과 원리 ▲솔이식재와 차폐막의 임상적용 ▲성공적인 GBR을 위한 임상팁과 연조직 처치 ▲SAVE GBR KIT 활용 및 연조직 처치 핸즈온 등의 강연들을 펼쳤다. 덴티스는 “중급자용으로 세미나를 준비했지만 ALL IN ONE 코스 세미나를 수강한 초급자 및 SINUS 수술 경험이 많은 임상의, 신규개원의, 공보의 등 다양한 수준의 치과의사 20여명이 몰렸다”며 “수강자들이 여유로운 실습과정 진행과 상세하고 쉬운 강의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이어지는 ‘ALLPLUS+ PROSHO
치협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성 아야진초등학교 대피소에서 치협의 재해지역 지원활동이 실시됐다. 지원활동은 구호물자 전달, 이동치과진료, 임시응급틀니 제작 등 이재민에게 시급한 구강건강관리 위주로 진행됐다. 치협은 지난 7일 오전부터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총 40여명의 이재민에게 구강검진, 치석제거, 신경치료, 충치치료, 레진치료, 발치, 틀니수리, 구강내 방사선촬영진단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추가로 틀니 착용 이재민들에게는 틀니케이스와 틀니 세척용품을 지급했다. 또 재해대책본부에 구강위생용품 2000개를 구호물자로 전달해 이재민들이 구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치협은 긴급한 대피로 인해 틀니를 분실해 임시틀니를 착용하거나 무치악 상태로 대피생활 중인 이재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복지부의 요청에 응해 고성군 측에서 선별한 이재민 10명에게 협회차원에서 3000만원 상당의 틀니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임시틀니 착용이 시급한 6명의 완전무치악 이재민에게 구강내 3D 입체 스캐닝을 실시, 스캐닝 결과를 토대로 서울에서 임시틀니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후 장착과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한 의료분쟁 중재를 위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료중재원이 지난 9일 의료중재원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중재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돌아보고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념식에서는 민규남 대법원 재판연구관, 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대한병원협회, 중앙보훈병원 등 관련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중재원의 창립 7주년을 축하한다”며 “의료중재원이 그동안 쌓은 분쟁해결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사고 예방과 분쟁의 해결 모두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윤정석 의료중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영남권의 의료분쟁 사건을 전담할 부산지원 개원을 계기로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료중재원이 되겠다”며 “7주년의 시점에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정신으로 정진해 환자와 의료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중재원은 개원 이후 2019년 3월 말까지 총 33만여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수·이하 광고심의위)가 모니터링 활동으로 불법의료광고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고심의위는 제보, 신고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옥외광고, 신문광고, 인터넷 키워드 광고, 모바일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 104건의 불법의료광고를 적발하고 광고를 집행한 치과병·의원에 중단 및 소명을 요청했다. 적발된 광고들은 ▲심의필 미표시로 의료광고 심의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광고 ▲과장 또는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환자 치료경험담 등 치료효과 오인의 여지가 있는 광고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사례들 중에는 심의필 여부 확인이 불가능해 사전심의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했다. 심의를 받은 광고는 반드시 심의번호 또는 광고심의필 표시로 심의여부를 밝혀야 한다. 광고심의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광고내용 중 ‘출신대학’, ‘전문의 자격’ 등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보고 과장·거짓 광고로 간주된다. 광고심
교정치료가 어려운 치과의사에게 교정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려 초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라픽스가 오는 27일 강남구 다형빌딩 10층에서 ‘교정치료-디지털교정으로 시작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서 ▲GP의 교정치료 입문기 ▲디지털기술로 브라켓 정확하게 붙이기 ▲디지털 IDB 교육 및 실기 ▲3Txer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 ▲디지털 교정을 위한 맞춤형 주문 실습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라픽스는 “교정치료 전반에 관한 질문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참가자에게 IDBS 브라켓 및 교정재료 상시 할인, IDB 2 케이스 30% 할인, 교정기공물 상시 할인, 진단 프로그램(3Txer) 무료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정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방진료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가 지난 6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육관에서 2019년 보건의 날 기념 제44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예방진료는 계속관리다!’라는 주제 아래 예방치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정영복 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이 개원가에서의 계속구강건강 관리 시스템을 ▲신승철 단대치대 교수가 예방진료는 계속구강건강관리로부터 ▲조현재 서울치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구강보건교육 ▲오상환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Oral Rehablitation 구강용품 소개 및 임상적용 ▲노인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수진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 ▲정호용 원장(대구보건대부속치과병원)이 2020년 아세아 예방치과학회(AAPD) 대구 개최 안내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원재 회장은 “2020년 AAPD 대구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준비위원들과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대한보건협회의 산하 학술단체로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약속한다”고 밝혔다.